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대 대선 예측조사(3월7~8일)] 리얼미터, 윤석열 50.2% 이재명 47.1% ...3.1% 차이/리서치뷰와 한국갤럽, 44:52...尹 8% 압승 예측

배세태 2022. 3. 9. 21:15

리얼미터 대선 예측조사…尹 50.2% 李 47.1% 오차범위 내
뉴스1 2022.03.09 전민 기자
https://m.news1.kr/articles/?4610554&1

尹 TK·서울·PK서 앞서…李 호남·인천·경기서 선두
尹 60대 이상, 李 20대·40대 우세…30대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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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대선 예측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20대 대선 예측조사'에서 윤 후보는 50.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1%, 심상정 후보는 1.5%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윤 후보는 48.4~52% 이 후보는 45.3~48.9%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윤 후보는 대구·경북(윤 67.3%, 이 29.9%, 심 1.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서울(윤 55.9%, 이 41.1%, 심 2.2%), 부산·울산·경남(윤 55.1%, 이 41.6%, 심 1.7%), 대전·충청·세종(윤 53.3%, 이 45.2%, 심 0.7%)에서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광주·전라(이 76.0%, 윤 22.2%, 심 0.9%)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인천·경기(이 49.2%, 윤 46.9%, 심 1.35)는 두 후보가 비슷한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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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연령별로는 윤 후보가 70세 이상(윤 68.1%, 이 29.1%, 심 2.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60대(윤 60.6%, 이 37.5%, 심 2.1%)에서도 우세했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이 63.2%, 윤 34.3%, 심 0.8%)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고, 18~29세(이 52.6%, 윤 42.1%, 심 2.8%)에서도 근소하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윤 50.4%, 이 45.7%, 심 1.0%)와 50대(이 49.3%, 윤 47.6%, 심 1.6%)에서는 두 후보의 득표율이 차이가 거의 없는 박빙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윤 51.8%, 이 44.9%, 심 1.7%)에서 윤 후보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윤 48.6%, 이 48.5%, 심 1.4%)에서는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투표자들의 득표율에서는 이 후보가 55.6%, 윤 후보는 42.6%로 나온 반면 본 투표자들의 득표율에서는 윤 후보가 57.8%, 이 후보는 38.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30%와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ARS) 70%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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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지난 7~8일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로 유권자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8%포인트)한 결과,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5%,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50.2%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8일에는 이 후보 47.1%, 윤 후보 50.2%였다. 이에 리얼미터는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가 45.3~48.9%, 윤 후보가 48.4~52.0%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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