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얻어야 할 반면교사■■

배세태 2022. 3. 2. 00:11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얻어야 할 반면교사

1.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을 광장 민주주의로 끌어내린 대가를 혹독히 치르게 된다.

광장 민주주의로 끌려 내려온 친러 성향의 대통령이 러시아가 선거에 개입해 당선된 거라고 주장하고 싶을텐데, 그럼 그렇다고 치고, 그 광장 민주주의를 뒤에서 사주하고 정권을 교체한 장본인이 서구 진영이라는 것도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동안,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서구 진영의 사주로 무슨 무슨 색깔 혁명이 일어난 나라 치고 제대로 정권 교체되고 민주화가 정착한 나라가 있는가? 정권 교체 전 보다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2. 국적은 A이지만 국가 B와 정서적으로 더 가까운 국민이 국가 A의 총 인구에서 무시 못할 비율을 차지하면 국론이 분열되고 바람 잘 날 없으며, 결국 나라가 찢길 수도 있다.

친러에서 친서방으로 미친년 널 뛰듯 정권의 성향이 오락가락 한 우크라이나를 보고 있으면 남의 일이 아니다.

이 나라도 중공과 정서적으로 훨씬 가까운 조선족이나 중공 귀화자, 그리고 어느 나라 출신이든 특정 외국 출신 이민자가  이 나라 총인구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게 되는 날이 오면 우크라이나 사태는 이 땅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조선족 아니어도 이 나라는 이미 친중 좌익에서 친미인 척 하는 친중성향의 무늬만 우익으로 정권이 미친년 널뛰듯 오락가락 하고 있다.

출처: 홍지수(작가) 페이스북 2022.03.01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23208146063861&id=1000512404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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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강미은 숙명여대 교수 '22.02.28
https://youtu.be/Gbiq44--K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