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오마이뉴스/리얼미터(2월20~23일): 전화 면접원 조사] 윤석열 41.9%, 이재명 40.5% ‘초박빙’...'당선 가능성'' 尹  48.4%, 李 43.2%로  5.2%p 차이

배세태 2022. 2. 24. 19:02

尹 41.9% 李 40.5% ‘초박빙’...安 6.8% [리얼미터]
국민일보 2022.02.24 김용현 기자
http://m.kmib.co.kr/view.asp?arcid=001680525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월4주차(지난 20~23일) 주중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 후보는 41.9%, 이 후보는 40.5%를 기록하면서 오차범위 내 1.4%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윤 후보는 지난 주간집계 대비 1.0% 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는 1.8% 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8%로 지난 조사보다 1.5% 포인트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6%로 0.6% 포인트 하락했다. 기타 후보는 1.9%, ‘없음’은 4.7%, ‘모름·무응답’은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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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지난 조사 대비 하락한 48.4%, 이 후보가 1.9% 포인트 상승한 43.2%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당선 가능성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2% 포인트였다.

이번 대선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5.1%로 조사됐다. 이 중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은 82.5%,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이들은 12.6%였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3.9%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 의향층에게 후보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후보는 43.8%, 윤 후보는 43.6%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5.8%, 심 후보는 2.2%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3.7%, 국민의힘이 37.3%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5.3%, 정의당은 3.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8076명에게 접촉 최종 2038명이 응답해 11.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