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9명 가운데 1명은 노인 … 대한민국 빠르게 늙어간다

배셰태 2011. 5. 31. 10:27

인구 4천 858만 명…전국이 '고령화'

MBN TV 경제 2011.05.30 (월)

 

'울산마저' 늙어가는 한국…고령화·여초현상 심화

SBS CNBC TV 생활/문화 2011.05.30 (월)

 

'고령화 사회' 뚜렷, '수도권 집중현상' 심화

MBC TV 사회 2011.05.30 (월)

 

65세 이상 비중 11.3%… 고령화사회 진입

디지털타임스 경제 2011.05.30 (월)

 

16개 시·도 모두 ‘고령화’… 노년부양비도 급증

경향신문 사회 2011.05.30 (월)

 

16개 市道 모두 ‘고령화사회’… 대한민국 빠르게 늙어간다

동아일보 사회  2011.05.31 (화)

 

9명 가운데 1명은 노인‥전국 고령화 사회 진입

MBC TV 경제 2011.05.31 (화)

 

65세 이상 542만명… '고령화 사회' 진입

KTV한국정책방송 사회 2011.05.31 (화)

 

고령화 사회 ‘우울한 힙업’

중앙일보 사회 2011.05.31 (화) 

 

중간 나이, 5년 전 35세서 38.1세로 높아져
65세 이상, 인구의 10% 돌파 … 전남은 20%

 

5년마다 세 살씩 대한민국이 늙고 있다. 지난해 한국 인구의 중위 연령(가운데 나이)은 38.1세였다. 전체 인구를 나이대로 줄 세우면 한가운데 선 사람이 38.1세라는 얘기다. 1995년엔 29.7세였다. 이후 2000년 32세, 2005년 35세로 5년마다 세 살씩 늘어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census) 인구 부문 집계 결과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4858만 명. 5년 전보다 13만 명이 늘었다. 국토 ㎢당 486명이다. 5년 전보다 ㎢당 인구가 12명 늘었다. 전 세계에서 방글라데시·대만 다음으로 인구 밀도가 높다.


 

빠른 고령화 속도도 재확인됐다. 65세 이상이 542만 명, 나라 인구의 11.3%를 차지했다. 2005년 9.3%였던 고령 비율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하나 남았던 울산마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전국 16개 시·도가 모두 고령 인구 비율 7%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 2005년에 5.3%였던 울산의 고령 인구는 지난해 7%를 찍었다. 전남의 고령 인구 비율은 20.4%로 시·도 중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여성 인구 100명당 남성 인구는 98.7명이었다. 2005년 센서스에서 처음으로 여성 수가 남성을 앞선(100대 99.5) 이후 격차가 더 벌어졌다. 남아 선호 사상은 줄고 여성 고령 인구가 늘어서다. 임미진 기자

◆힙업(hip-up)=처진 엉덩이가 탄력 있게 올라간 모습을 가리키는 단어. 정식 영어 표현은 아니다. 한 속옷 업체가 엉덩이가 봉긋하게 보이는 보정 속옷을 ‘힙업 거들’이라 부르며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