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안철수-이재명 단일화설? 더불어민주당의 농간

배세태 2022. 2. 1. 21:40

※안철수-이재명 단일화설? 더불어민주당의 농간

안철수의 찐지지층도 반문반명, 정권교체를 지지하지만, 안철수로 단일화를 바랄 뿐이다. 윤후보 당선가능성이 높아질수록, 안철수로 빠져나간 윤지지층은 다시 윤후보에게 복귀하게 된다.

그러니, 尹지지자라면 안철수를 대접해줄게 아니라 윤후보에 비해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비판해줘야 혹시나 하고 安으로 향했던 사람들이 윤에게 회귀하게 되는거다.

중요한건, 정권교체 여망이 과반을 넘는다는거다. 윤석열 초반 50%대 지지율도 그래서 가능했다.

국힘당 내부갈등, 배우자 문제 등으로 하락한 윤지지율은, 내부갈등 유발한 윤핵관(친이, 친무성) 정리, 이준석+홍준표의 원팀 합류, 김건희 의혹 해명 등으로 해결됐기에 다시 지지율 회복세로 돌아섰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안철수의 선택

10%지지율 미만시, 선거비 보전도 못받기에, 완주 명분도 사라지므로 누군가와 단일화 또는 사퇴해야 한다. 안철수 지지율에는, 민주당 작전세력+尹에서 빠져나간 세력 +진성安세력이 포함되어 있다.

1.이재명과 단일화?
그 중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들은 안철수에게 실망하여 빠져나와, 윤석열 지지층으로 복귀하고 윤지지율은 더 상승하게된다.

2️.윤석열과 단일화?
문정권과 이재명에게 집중포화를 퍼부어야 윤지지율이 상승하는데, 안철수와 단일화 협의에 들어가게 되면 문정권과 이재명을 겨눠야할 포커스가 "안철수와 단일화" 라는 이슈로 옮겨가게되어 安의 몸값은 더욱 올라 튕기게 되고, 대여투쟁에 집중이 안되니 문재명의 지지율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安이 사심없이 윤에게 투항하면 받아주는건 괜찮지만, 국힘과 윤후보측에서 안철수에게 손 내밀 필요도 단일화 언급할 필요도 없다는 결론이다.

출처: 김지혜 페이스북 2022.02.01
https://www.facebook.com/100047225300450/posts/472468307670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