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7% 윤석열 28% 안철수 14% [NBS 조사]
조선일보 2022.01.13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겸 데이터저널리즘팀장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1/13/OBWKJICYHVEBZA6WBNTVMRG24M/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대선 후보 4자 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2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4%, 정의당 심상정 후보 3%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4개사가 함께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의 지난주 결과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변화가 없었다. 안 후보는 2%포인트 상승하면서 2주전 지지율(6%)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멈추지 않았다.
한편 ‘경제 정책을 가장 잘할 것 같은 후보’는 이 후보 43%, 윤 후보 18%, 안 후보 15%, 심 후보 2% 등의 순이었다. ‘차기 대선에 대한 인식’을 묻는 항목에선 ‘국정 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국정 심판론) 45%,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국정 안정론) 42%였다. 2주 전에 실시한 동일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국정 안정론은 3%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정 심판론이 3%포인트 상승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는가’란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 70%,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29% 등이었다. ‘계속 지지할 것’이란 응답은 이 후보 지지자가 81%, 윤 후보 지지자는 74%였다. 그 다음은 안 후보 지지자 43%, 심 후보 지지자 33%였다. ‘대선 후보 지지 이유’를 물어본 항목에선 이 후보 지지자의 경우 ‘후보의 자질과 능력’(43%)에 이어 ‘정책이나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21%), ‘다른 후보가 되는게 싫어서’(13%) 등이었다. 윤 후보 지지자는 ‘정권 교체를 위해서’(70%)가 다수였고 ‘다른 후보가 되는게 싫어서’(9%), ‘정책이나 공약’(9%) 등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0%, 국민의당 8%, 정의당 4%. 열린민주당 2% 등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44%, ‘잘못하고 있다’ 50%였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9.3%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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