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해돋이' 참여한 이재명..."오직 국민, 오직 민생" 각오 밝혀
펜앤드마이크 2022.01.01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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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22년 새해 첫날이자 첫 주말인 1일 일정을 새해 온라인 해맞이 행사 참석으로 시작했다. 이 후보는 별도의 신년사에서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며 경기 활성화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22 글로벌 해돋이: 지구 한 바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7시50분 시작된 유튜브 라이브 행사로 '쌀집 아저씨' 김영희 본부장의 두 번째 기획이다. 이 후보 측은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13개국(대한민국 포함), 15개 도시를 '해돋이 시간'에 따라 연결하는 1박2일간의 랜선 일출 세계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현지 교민들과 화상으로 현지 새해 일출을 함께 보며 신년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이 후보는 해돋이를 보며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이상 코로나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새해 인사에서 "민생을 해결해야 할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했다.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 경제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힌 이 후보는 "보복과 정쟁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부흥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힘은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서 나온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을 믿는다"고 했다.
이 후보는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를 마쳤다. 오후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다. 부산신항에서 새해 첫 출항을 하는 선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항행을 기원한다. 지난 12월 조계종 종정예하로 추대된 중봉 성파대종사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방문하고 '부산민주할매'로 불렸던 고(故) 정정수 여사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김혜경 씨는 이날 오후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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