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주가조작 사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구속...윤석열 아내 김건희 수사로 확대 가능성

배세태 2021. 11. 17. 12:26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구속...김건희 수사로 확대 가능성

펜앤드마이크 2021.11.17 김진기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9298

수사 확대로 공모공범, 방조, 무혐의 셋 중 하나로 결론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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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16일 밤 검찰에 구속됐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들은 권 회장을 포함해 모두 구속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늦은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에 대해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했다.

주가조작 과정에서 '전주' 역할로 돈을 댔다는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도 조만간 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건희 씨의 '전주' 역할이 적시된 고발장을 이미 접수한 상황으로 관련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권 회장의 영장 청구서에 김건희 씨 관련 내용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이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 확대를 통해 공모공범, 방조, 무혐의 셋 중 하나로 결론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지난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회장은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주식시장의 '선수'들을 동원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권 회장과 주가 조작에 가담한 투자회사 대표 이모 씨 등 소위 '선수' 3명은 모두 구속됐다. 김건희 씨의 증권계좌를 관리해준 또 다른 이모 씨도 도주 중에 검거돼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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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나경원이 선대위원장 되면 리스크가 아니라 여기 나온거 전부 사실이 된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가 구속되고 그전에 이미 관련자 3인도 구속되었다. 이 사건이 심상치 않은 이유는 10년전에 발생한 사건이고 당시 내사도 했던 사건인데 그냥 묻혀 있다가 윤석열 대선 출마후 수사가 본격화 되고 관련자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이 관여를 했던 안했던 그동안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은 피할 길이 없게 됐다. 윤석열의 처, 장모 등이 연루된것은 명확하고 어느정도 연루냐 판단만 남았는데 결과와 관계없이 타격 불가피. 이 상황에서 나경원 영입 거론은 거의 자살행위이다.


■그새 짤 만들어서 선동 중이네. 당시 김재호가 공정하게 했네 말았네 이런 대응 자체가 시간 낭비. 왜 하필이면 나경원? 친하니까 뽑는다고? 그러면 망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