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여권은 대사면. 박근혜-이명박 대통령은 안돼"

배세태 2021. 10. 31. 20:28

이재명 "여권은 대사면. 박근혜-이명박은 안돼"
뷰스앤뉴스 2021.10.31 남가희 기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96320

"내가 집권하면 권력교체", "무슨 대장동 특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여권 대통합을 하자. (그리고) 거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대사면을 하자"며 여권인사 대사면 방침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자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분기점인 내년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에 개혁 진영이 최대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대사면'의 의미에 대해 "당헌당규 위반이나 탈당 등 해당 행위에 대해 입당을 거부하거나, 입당해도 공천 시 감점을 하는 제재가 있다"면서 "여권의 정치적 대통합이 필요하다. 일종의 정치적인 대사면을 해서 최대한 통합하고 협력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열린민주당에 대해서도 "어떤 형식이든지 힘을 합쳐야 한다. 열린민주당하고도 통합하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면에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선 "본인들이 잘못했다고 하지 않는 상황에서 논의할 필요도 없다"고 일축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지금이라도 소급입법으로 공소시효를 폐지해서 지금이라도 (추가) 처벌을 해야 한다"고 추가 처벌을 주장했다. 철저히 '진영 논리'로 대선을 치루겠다는 속내를 분명히 드러낸 셈이다.

그는 제품·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언론도 제재대상을 좁혀서 고의로 허위임을 알면서 이익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경우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언론도 포괄적 징벌적 배상제도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권이 강행하려다 실패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명백한 고의의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고 강행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대해선 " 기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를 승계해야 한다고 본다"면서도 "이전 정부와 완전히 똑같으면 영구집권과 무엇이 다른가. 그런 측면에서는 정권교체인지는 모르겠지만 권력교체라는 점은 분명하다.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한 것은 바꾸고 필요한 것은 더할 것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청출어람 정부를 만들면 된다"며 '권력교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권 시 새 정부의 이름은 '이재명 정부'로 하고 싶다"며 "이재명이라는 개인 이름 (차원) 보다는 이재명이라는 한 인간의 삶, 정치 역정, 국민의 기대, 이런 측면에서 상징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선 "이게 저의 정치적 여정에서 순간적, 일정 기간 장애·방해요소가 되겠지만 결국 저한테 좋을 거라 믿는다. 결국 시간이 약이고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안개가 걷히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내가 돈을 받지 않았으니 결국 내 진심이나 성과, 청렴함을 (국민이) 이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압도적 특검 여론에 대해선 "특검 주장은 자기네들(국민의힘) 거 막으려는 시간 지연 작전이다. 특검이 비리를 저지른 건데 무슨 특검을 하느냐"며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중 누가 더 쉬운 상대냐는 질문에 대해선 "모르겠다. 두 후보 다 진짜 아마추어 같다. 기본 함량이 좀 의문"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에 대해선 "윤 전 총장은 공부를 하신다 했는데, 학습과 체득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힐난했다.

홍 의원에 대해서도 "홍 의원이 내 도덕성을 언급하는 상황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홍 의원도 도덕성이나 막말이라고 하면 지지 않는 분 아닌가"라고 비난했다.그는 그러면서 "도덕성 이야기하는데 내가 공직자로서 잘못한 게 단 한 개도 없다. 공직자 전에 개인, 또는 개인적인 잘못은 있다. 그러나 공직자로서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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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 전체주의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국가 사회주의 한국 노동자당

비뚤어진 어린 시절과 가난 코스프레도 닮아 있다.

[그는 13세에 아버지를 잃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실업학교를 퇴학하고 미술대학에 진학하지만 재능을 인정받지 못했으며, 18세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후 물려받은 유산과 그림엽서 등을 팔면서 생활하였다. 독신자 합숙소의 공영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젊은 시절이 가난하고 불우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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