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있는 여론조사 그 자체로 이미 부정선거의 본질이다...착각하지 말자!
뼈속까지 좌로 보이는 진중권이 어쩌다 궁뎅이를 국힘당 보수 의자에 올려놓고 다리 꼬고 앉아 국힘당 대선후보 자질에 대한 세치 혀를 놀리는 가관의 꼴이야말로 정말로 국짐스럽다.
부정선거 폭로에 거침없는 황교안이라는 우파 유튭 목소리에 혹시나 했는데 진중권 세치 혀에 놀아나는 그를 보니 역시나 국힘당은 국짐스러운 당임을 새삼 다시 확인하는 꼴이다.
암튼 본 글 의도는 현재의 황교안을 비판하자는 속내는 전혀 아니다. 그럼에도 진중권의 세치 혀에 놀아나는 그를 보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책임을 그에게서 묻고 싶어지는 충동의 욕질을 참기도 어렵다.
물론 그 욕질의 본 대상은 황교안 후보가 아니라 보수 본 진영을 풍비박산 내놓고 아직도 보수 대통령 타령의 지긋지긋하게 얄미운 혀를 놀려대는, 지긋지긋하게 얄미운 배신자, 불알 없는 내시 그놈이다.
다만 황교안 후보에겐 꼭 이런 다음의 생각이 전해지면 좋겠다. 그리고 그 이유는 4.15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열배 백배 더 거침 없는 행보를 그가 보여주었으면 하기 때문이다.
우선 황교안은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자신과 직접 관련된 문제조차 쉽게 지나치는 고위 관료적 습관을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2019년 황교안이 보수진영의 미래한국당 새 대표로서 인기가 치솟을 당시, 자신이 직접 주도해 치루어진 2019년 창원 성산과 통영 보성의 4.3 재보선 선거를 어찌 이리도 까맣게 잊고 있는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당시 4.3 재보선 일주일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 효과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1.3% 예상 득표로 미래 한국당 강기윤의 28.5% 예상득표를 넉넉하게 이긴다고 발표했다.
통영 보성에서는 미래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후보를 냈어도 미래한국당이 민주당에 조금 우세한 38% 득표로 당선될 것이라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선거 결과는 창원 성산에서는 미래 한국당이 여론조사 28%가 아니라 45.21%를 득표해 불과 500표차로 낙선했다. 배신자 집합당 바른미래당이 훼방 놓지 않았다면 넉넉히 당선했겠지만, 요점은 그게 아니다. 어떻게 몇일 사이에 28% 여론조사 예측이 45%로 결과되고 38.5%여론조사가 실제로는 59.47%로 결과돼 나오냐는 거다.
황교안 자신이 당 대표로서 적극 주도한 이 선거 결과의 여론조사 조작이 의심되는 전후 사정에 유의했다면 곧이어 치러진 4.15 총선에서도 여론조사의 의도적 조작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반 예상을 크게 초과한 선거 패배의 문제에 접근해 따져봤어야 했다.
좌에 기울진 여론조사보다 더 기우러진 선거결과는 나오기 매우 어렵다. 왜냐면 이미 조작된 수치가 실제보다 크기 때문에 이보다 더 크게 기울어진 결과가 나오지 않고 좁혀지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 조작일 때 나오는 일반 현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4.15총선처럼 더 벌어졌다면 이는 생각하기 어려운 무서운 조작의 가능성이 제기될 일이다.
암튼 당차원에서 여론조사 전문가를 통해 들쑥날쑥한 과거의 모든 여론조사의 원인을 짚어보고 적어도 의도적인 여론 조작의 가능성이 배제된 전문적 여론조사기관을 하나 정도는 기필코 만들어내는 정치적 역량을 황교안이 발휘했어야 했다.
보수진영에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여론조사 의혹이 지금까지 방기된 책임에서 황교안 후보가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도 조중동은 물론 보수 텃밭의 뉴데일리를 비롯해 영향력이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보수 유툽 대부들조차도 모두 다 위 여론조사처럼 의도적 조작의 가능성 의혹이 있는 여론조사 결과조차도 앵무새처럼 읽어대거나 보도를 해준다.
결과가 어떻게 작용하든 말든 한 사람이라도 클릭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여론조사가 엉터리라고 해도 추세만 보면 되는 거라며 추세를 강조해 여론조사를 편들어 보도해 주기 바쁘다. 그 추세조차 조작하는 것이 진짜 조작임은 까맣게 팽개쳐 놔둔 채로...
참으로 딱한 일이다. 결국 이병태도 정규재도 조갑제도 4.15총선 일주일 전 여론조사가 선거 결과와 부합하는 것을 이유로 해서 선거 무결성 운동이나 블랙 시위자들을 찌질이 음모론자로 몰아붙이는 근거로 삼는 것이나, 보수 유툽의 대부들 보도 행태나 다 거기서 거기가 된 이유를 황교안 후보는 되새겨 볼, 긴급 필요의 책임이 있지 않을까?
오죽하면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진중권이 황교안 후보에게 언론보도에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 결과가 일치하는 마당에... 그래서 국힘당에서조차 그 누구도 부정선거를 언급 않는 마당에... 혼자만의 부정선거를 외쳐대면 이런 딱한 일이 어디 있냐는 질문에도 황교안 후보는 총선 직전 자신이 직접 지휘한 창원 성산과 통영 보성의 위 여론조사 실태마저 까맣게 잊고는 꿀먹은 벙어리, 우물 우물이 딱하기도 하고 화도 치민다.
도대체 여론조사를 남의 일 보는 듯 히는 국짐당이나 자칭 보수 유툽권력자나 그나마 황교안 조차도 이 지경인데 뭘 어찌해야 하는가? 제 여론조사를 남의 영향력 하에 두고 정치란 말을 꺼내는 자야말로 이게 과연 제정신인가?
현재의 국힘당 실세 주류는 여론조사를 이용하는 의혹을 풀기 어려워 보이는 기색이 역역하니 나머지라도 제발 뭉처서 의혹이 없는 바른 여론조사기관 하나 민들어 놓고 나서 뭘 해도 해보시라. 만사 헛일 고만 좀 해 드시고...
사람들은 흔히 그런다. 잘못된 여론조사에서 부정선거가 싹이 틀 수 있다고... 아니다! 의혹있는 여론조사 그 자체로 이미 부정선거의 본질이다. 착각하지 좀 말자!
실제로는 푸른 것이지만 다수에 해당하는 사람이 검다고 하면 내 눈에 푸르게 보여도, 그건 내 눈이 병든 탓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 사회적 동물로서 인간이라는 종의 사회귀속감이라는 것을 명심할 일이다.
출처: 김도영 페이스북 2021.09.10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053231424826862&id=1000042007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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