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청년 지지율]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에 대한 '2030세대' 남성들의 열광

배세태 2021. 9. 11. 07:26

※홍준표에 대한 '2030세대' 남성들의 열광

2~30대 남성과 여성의 홍준표 후보 지지가 완전 반대다. 2~30대 남성은 거의 몰표수준으로 홍준표를 지지하는데 2~30대 여성은 홍준표에 얼음냉돌이다. 홍준표는 왜 젊은 남성에 열화같은 인기가 있을까.

사법시험 부활로 가난한 사람도 법조인이 될수 있고 대학입시 정시모집 확대로 열심히 공부만 하면 아빠찬스 엄마찬스 없이도 SKY 들어갈수 있도록 하겠다는 홍준표가 마음에 드는것이다.

홍준표의 청년일자리 대책도 시원시원 하다. 강성귀족노조만 때려 잡으면 120만개 일자리가 그냥  생긴다고 말한다. 아마 이건 가장 홍준표가 작심하고 말하는 정책이라 헛공약에 그치진 않을 것이다. 또 하나 홍준표의 이미지는 남성적이다 이것도 젊은남성들과 상통하는면이 있다.

젊은남성들은 남성호르몬이 최대치로 많을때다. 반대로 젊은 여성들은 홍준표의 정책에 관심없다. 이건 여성이 남성보다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성적인 차이니 어쩔수 없다. 그런 젊은 여성은 단지 홍준표를 꼰대나 마초로 본다.

홍준표 이미지가 젊은 여성에게 그렇게 비치는것도 어쩔수 없다. 한쪽은 잊고 한쪽이라도 제대로 잡아라. 젊은 남성의 몰표에 가까운 지지가 왠떡인가. 2017년에는 젊은 남성들도 문재인에게 몰표가 나왔다. 괜히 양쪽 지지 다 잡을려고 이상야릇한 여성정책 내 놓다가 이도 저도 다 놓친다.

그리고 어제 들은 이야기인데 부모들은 자식들 말을 듣는데 자식들은 부모들 말을 안듣는단다. 청년세대의 지지가 선거판에서 왜 중요한가를 이야기 하다 나온 말이다. 청년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최종라운드에서 이길 확률이 높은 이유란다.

자 정치의 계절이다. 지지자를 한두번 아니라 서너번 바꾸는것 얼마든지 할수 있고 괜찮타. 한번 생각해 봐라. 후보들 면면을 니가 아나 내가 아나 같이 살아본것도 아닌데 우째 다 알겠드노.

겉으로 드러난 면만 보고 지지하는거 아이가. 내가 생각했던거와 다르다 싶으면 바꾸면 된다. 일심단폄 민들레 같은 소리 하지마라. 그건 청상과부가 수절할때나 하는 소리다.

출처: 배명수 페이스북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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