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황교안, 공약 발표회서 “2020년 4·15 총선은 전면 무효…반드시 특검해야”■■

배세태 2021. 9. 8. 20:06

황교안, 공약 발표회서 “4·15 총선은 전면 무효…반드시 특검해야”
에포크타임스 2021.09.08 취재본부 이윤정 기자
https://kr-mb.theepochtimes.com/share/595309 [

“청와대·선관위·법원, 증거 인멸하고 은폐 시도”
“내년 선거 부정 막기 위해 사전투표제 폐지, 수개표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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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유튜브 캡처

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4·15 총선은 전면 무효”라며 “4·15 부정선거에 대해 반드시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7일 오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지금 청와대와 선관위,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고 은폐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법원은 연수 을 재검표 과정 촬영 자료를 준다고 하더니 모두 파기해버렸다”며 “증거인멸은 지금도 지속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후보는 “선관위 직원 성이 새씨, 개씨, 히씨, 깨씨 등 이렇게 적힌 표가 약 2만 표가 나왔다”며 “다 가짜투표지다. 이것이 문제가 되자 이후 저들은 우체국 전산 정보를 변조해 깨씨를 김씨로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관외 사전투표 전수조사 결과, 272만 표 중 150만 표 이상이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도권 사전투표 결과를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모두 더불어민주당 대 미래통합당 득표 비율이 똑같이 63대 36으로 나왔다”며 “이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덧붙여 “인천·경남·서울 3곳 모두 이번 재검표 과정에서 동일한 유형의 부정투표 용지가 대량으로 나왔다”며 “지금 말한 내용만으로도 부정선거가 전국에서 자행됐음이 인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 “저는 1987년부터 한결같이 선거사범을 처리하는 공안부서에서 근무했다”며 “대한민국 최고 선거전문가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선거 부정을 막기 위해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개표는 수개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대 선거사범은 최고 종신형에 처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행동하는 정의가 되겠다. 정의의 편에 설 것인지, 불의의 편에 설 것인지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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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리얼미터(8월 20일] 2020년 4.15 총선 부정 견해 여론조사, "충격적 반전"...국민의힘 대선후보들, 부정선거 견해 무조건 밝혀야
파이낸스투데이 2021.08.31 인세영
https://blog.daum.net/bstaebst/46318

- 국민의힘 지지자, "부정선거 있었다(45.5%)" VS "부정선거 없었다(24.7%)"

리얼미터가 8월 20일에 공개한 '4.15총선 부정 견해에 대한 여론조사' 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들 대부분은 지난4.15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리얼미터가 공식적으로 내놓는 현안조사결과로, 현재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들의 노선과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1년 8월 20일(금)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4.15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6.5%이고, 부정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2.4%이다.

문제는 지난 1년간, 모든 주류 언론과 민주당, 심지어는 국민의힘 에서도 4.15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음모론으로 취급하며 일체 다루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30%에 육박한다는 것은 꽤 충격적인 결과이다.

전문가들은, 조,중,동, 경향, 한겨레 등 주요 신문은 물론, 연합뉴스, 뉴스1, ytn, KBS, MBC, jtbc 등 주요 통신사와 모든 방송사에서, 지난 1년 넘게,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음모론자, 선거불복종 집단으로 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4.15총선의 부정선거를 믿는 비율이 30%에 육박한다는 것은 다소 의외라고 입을 모은다.

더 충격적인 결과는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 4.15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믿는 비율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5%로, 부정선거가 없었다 24.7%의 두배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9.7%였다.

이것을 다시 해석하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 단지 24.7%만 제외한 대다수는 4.15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30%에 육박하는 모르겠다는 의견은 부정선거의 정황증거가 나타나면 얼마든지 부정선거가 있다는 쪽으로 옮겨갈 수 있는 비율이기 때문이다.

이는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후보들이 부정선거에 대한 견해를 확실히 밝혀야 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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