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창, 박근혜 대통령 사기 탄핵의 진실 다큐멘터리 만든다
미디어워치 2021.09.02 이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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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짜리 5편과 90분짜리 영화 한 편...제작기간 8개월 제작비용 15억 예상 ‘크라우드 펀딩’ 시작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기자(전 월간조선 편집위원)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진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우 기자는 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그 동안 여러 명의 영화 감독과 수 많은 연출가들을 만났다”며 “여기에는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분들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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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제작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
이어 “이 전문가들에게 우선 제가 쓴 책 ‘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산1‧2’, ‘어둠과 위선의 기록: 박근혜 탄핵백서’ 총 3권을 읽고 나서 그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우 기자는 “이 전문가들이 저의 책 3권을 모두 읽었고 방대한 수사기록과 재판기록 일부까지도 다 직접 봤다”며 “자신들의 눈으로 본 후에 ‘좋다 이거 다큐로 만들자’고 의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우 기자는 여러 다큐 전문가들과 성공적인 영상 제작을 위한 5가지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영상 분량이다. 우 기자는 “박근혜 대통령 사건에는 등장 인물이 많고 내용도 많아 100분짜리 영화 한 편으로는 사건을 다 담을 수 없어 5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적어도 5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영화 제작이다. 우 기자는 “내용을 요약한 90분짜리 ‘다큐영화’ 한 편을 만들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에도 출품하겠다”며 “그 이후에 국내 상영을 시작해야만 영화 제작과 상영을 방해하려는 세력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제작 인원이다. 우 기자는 “역사적인 다큐를 만들려면 적어도 연출가 3~4명, 작가도 2~3명, 거기에 촬영감독 자료수집 요원 등이 필요해 반드시 팀을 꾸려야 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는 내용 감수.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대본, 촬영 등 제작 전 과정을 우종창 기자와 협의를 하겠다는 데 동의했다고 한다. 우 기자는 “그렇게 해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이 절대 왜곡‧조작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는 제작비다. 우 기자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다큐멘터리 50분짜리 한 편에 약 3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된다”며 “5편이면 총 15억원이며 제작기간은 8개월쯤 걸린다”고 밝혔다.
적지 않은 비용에 대해 우 기자는 “모두 힘든 시기에 모금을 시작하는 것 대단히 죄송스럽다”면서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대한민국의 법치를 무너뜨린 대 사건이다.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그리고 탄핵의 진실을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또 많은 국민들에게 탄핵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저는 이 다큐영화를 만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우 기자는 오는 6일 변희재 본지 고문과 함께 미디어워치에서 자신이 기획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에 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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