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저질 3류 정치 쇼가 유승민 대통령 만들기였나
호국미래논단/자유게시판 2021.08.15 信望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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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이하 이준석)가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보여준 발언과 행동들이 자신이 선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결의안’에 찬성을 하여 주군의 가슴에 비수 꽂은 배신자들의 우두머리인 유승민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가면을 쓰고 대표 역할을 한 저질 ‘3류 정치 쇼’가 아니었나 하는 의혹들이 그의 언행에 의하여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 참으로 가공할 일이요 당과 국민을 배신한 이준석의 추악한 이중성이 치를 떨게 한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가 된 것은 민주당과 대깨문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들에 의하여 역선택 된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구심까지 든다.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을 선출한 민주당과 종북좌파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이준석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뱉은 발언을 보면 말은 비단 같이 청산유수인데 그 속에는 그의 추악한 이중성이 숨어있음을 금방 알아볼 수가 있다. 지난 3월 6일 유튜브 채널 ‘매일신문 프레스18’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이러다가 안철수가 서울시장 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어떡하냐?”라고 묻자 대뜸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떠나야지”라고 서스럼없이 냉큼 대답을 하였다. 그리고 “윤 전 총장이 ‘너(이준석) 와라’ 하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에 “난 대통령 만들어야 할 사람이 있다니까요. 유승민. 내가 당권을 잡을 거야.”라고 대답을 한 동영상이 떠돌고 있는데 이런 대답을 한 이준석이 과연 윤석열 편에 서겠는가! 이준석의 마음과 생각은 완전히 ‘비둘기가 몸은 산속(국민의힘 대표)에 있지만 마음은 콩밭(윤승민 대통령 만들기)에 있다’는 말의 판박이가 아닌가!
“마음에 있으면 꿈에도 있다.”는 말처럼 이준석이 자기가 대표인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을 공격하고 내부 총질을 하는 것이 배신자인 유승민을 대통령 만들기 위한 저질의 3류 정치 쇼를 한다는 것이 그가 내뱉은 말 속에 ‘내가 당권을 잡고 유승민을 대통령 만들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준석이 민주당·대깨문·종북좌파들의 공격 목표인 윤석열과 겉으로는 친한 체 쇼를 하면서 실제로는 공격을 하는 것이며 유승민도 기증스럽게 이준석을 나무라는 시늉을 내며 “윤석열·최재형이 훌륭한 공직자였을지 몰라도 대통령하기에는 위험이 크다.”며 은근히 이준석을 편드는 발언을 해대는 것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떠난다.”이게 과연 보수 자유우파 정치인이 할 말이며, “난 대통령 만들어야 할 사람이 있다니까요. 유승민.”이라면서 “내가 당권을 잡을 거야”라고 한 발언은 자신을 도와주는 무시하지 못할 조력자가 있다는 뜻인데 그 조력자가 바로 민주당·대깨문·종북좌파들이 아니겠는가하는 의심은 얼마든지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 근거가 민주당·대깨문·종북좌파들이 이준석을 공격·비난·비판 등을 하지 않는 현상에서도 찾을 수가 있다. 이준석의 마음속 대통령은 윤석열이나 최재형 등이 아니고 유승민임을 그대로 나타낸 동영상이 시중에 떠도니까 이를 본 민주당·대깨문·종북좌파들이 윤석열을 낙마시키기 위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경선에 끼어들어 이준석을 역선택한 것은 합리적으로 의심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준석이 당심은 얻지 못했지만 역선택에 의한 민심을 많이 얻었기 때문에 당대표 경선에서 이긴 것 아닌가! 만일 당심 70%, 민심 30%로 했더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이러한 정적(政敵)들의 역선택으로 당을 망칠 수 있는 사태에까지 이를 수가 있기 때문에 담원투표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국민의힘 중진의원들,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의원들, 원희룡 같은 대선 후보 경쟁자들의 입에서 이준석은 당 대표로서 대선 후보 경선에서 자기장치를 해서는 안 되고, 엄정중립을 지키며 대선 후보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야 하며, 자만과 오만에 빠지면 탄핵을 당할 수도 있다고 조언을 하는데 이를 되받아 자기합리화를 하고 공격을 하는 것은 당 대표의 바른 역할이 아니라고 성토하는 메시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건전한 건의나 충언을 수렴하지 못하는 대표는 자신뿐만 아니라 당의 사활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이준석은 무식할 정도로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 한 김종인도 이준석의 가벼운 입을 지적했으며 심지어 자신의 후견인인 유승민까지 입조심·말조심을 주문하지 않는가!
결과적으로 이준석이 최재형과 윤석열을 조기에 입당하라고 강요하고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에게 빨리 합당을 요구하는 본심도 완전히 드러난 셈이며,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과 싸우고 자기편을 보호하고 편들어야 할 당 대표인 이준석이 자기편 대선후보들을 공격하고 내부 총질을 하는 추태는 마땅히 탄핵감이다. 이준석이 계속 이런 한심한 짓거리를 하면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는 요원하며 국민의힘은 영원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지금이 어떤 시국인데 당 대표가 자기당의 대선 후보들을 공격하고 내부 총질을 선도하며 편파적으로 자신의 후견인인 배신자 유승민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려고 음흉하고 엉큼한 흉계를 꾸미는가! 국민의힘이 이준석과 유승민의 사당(私黨)도 아니고 정권교체를 하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고 있는 공당(公黨)인데 당 대표가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준석의 이러한 무식하고 무례한 추태에 대하여 “캠프들이 싸우면 중간에서 대표가 말려야 하는데 대표가 나서서 캠프들과 싸우고 있다. 이는 대표 리스크가 현실화한 것이다.”이라고 진단을 하면서 “이준석의 당 혁신안이란 게 ‘능력주의’의 관철인데 그 능력의 척도라는 게 결국 말싸움하는 재주며, 그걸 겨루는 형식은 토론배틀이고, 종편 방송 동원해 분위기 붐업 하는 게 그가 가진 정치 철학의 전부이며, 거기에 스타 의식이 너무 강해서, 자기 개인정치를 한다.”고 비판을 하였다. 그리고 최근 갈등의 축이 되고 있는 대선 예비후보 합동토론회 등 경선 일정에 대해 “후보토론은 경선이 시작되면 질리도록 할 텐데, 굳이 이를 고집하는 것은 이 행사가 정상적인 후보토론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붐업을 위한 예능성격으로 토론이 아니라 배틀, 킬링필드다.”라며 비난도 아끼지 않았다. “이제 와서 대표를 내칠 수는 없다”며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감정대립으로 흐르지 않게 각 캠프에서 쿨 다운하고 ‘선의’를 의심하는 일이 없도록 대표와 각 후보들 사이에 핫라인을 가동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수밖에 없다”고 바람직한 갈등 해결 방법까지 제시를 했다.
이준석이 계속 자기 개인 정치를 하고, 유승민을 제외한 대선 후보 경쟁자들을 공격하면 좋아할 사람이 바로 역선택으로 자신을 국민의힘 대표로 만든 민주당·대깨문·종북좌파들이란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설령 공정한 경쟁을 하여 유승민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어도(사실 될 수도 없지만) 본선에서의 당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2017년 19대 5·9대통령 선거에서 유승민이 얻은 득표율이 겨우 6.8%였다는 사실이 증명을 해주는데 이준석이 이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국민의힘 대표가 되어 유승민을 대통령 만들겠다니 꿈은 야무진지 모르지만 옆집 개가 웃을 짓거리다! 지난 13일 필자는 본란에 「분열을 초래한 이준석의 言行을 후견인 유승민이 책임져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결론적으로 “양약은 입에 쓰고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는 말을 이준석이 반드시 마음에 새겨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오늘은 76주년 광복절인데 광복의 의미를 이준석이 모르지는 않을 것이니 주위의 충고·조언·건의·훈계 등이 설사 마음에 거슬리더라도 경청하고 수렴하여 제1야당의 대표로서 추어진 책임을 다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지 자신의 개인정치만 해대면 자신은 물론 국민의힘·대한민국·국민 모두를 망하게 하는 영원한 역사의 죄인이 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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