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 대통령 내곡동 사저 공매를 보며★★

배세태 2021. 8. 12. 19:20

※박근혜 대통령 내곡동 사저 공매를 보며

가세연, 부정선거 모금한 돈은 어찌됐는지? 공매에 참여하려면 최저입찰가의 10%를 선납 해야 하며, 낙찰 받게되면 한달 안에 잔금을 치러야 한다. 요걸로 퉁치고 넘어가고, 또 모금하고 그런건 아니겠지?

815 석방, 물건너 갈 때를 대비했나? 만일 낙찰 받게되면 후원계좌 열테고, 뮤지컬, 굿즈, 책 홍보에 큰도움이 될테고, 애국코스프레는 이어질테지. 역시 가세연이 옳았다며 가세빠는 열광하더라. 공매의 경우,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 된다 해도 박대통령께서 이사하지 않으면 명도 소송을 통해서만 주택을 인도받을 수 있다.

전에 박지만 EG회장 측이 직간접 공매 참여한다는 기사도 있긴 했다. 이번에 낙찰 받은 이해관계인이 누군지 몰라도, 박대통령을 구설수에 오르내리지 않게 하려고 조용히 행한 것일거라 추측되고, 그게 아닌 다른 쪽의 인물이라면 가세연처럼 지각 없거나 의도적인 목적이 아닐까 생각된다.

오나가나 '빠'가 문제다. 빠가 되는 순간,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그들 앞에서 마이크 잡은 스피커가 말하는 내용만 뇌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경마용 말의 눈가리개를 한듯, 좌우상하후 방향에 무슨 일이 펼쳐지건 전방만 보고 직진하기에 포괄적인 통찰력이 작동하질 않는 것 같다.

박대통령 한 분 안계시니, 그 잘난 자칭우파 오피니언 리더들도 다 별볼일 없다는걸 셀프인증 중이다. 국가 지도자는 한분야의 특출한 사람보다는, 오직 국가발전을 위한 통찰력과 혜안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나고보니 박대통령께선 그런 능력을 지니셨고, 나머지 잘난 자칭우파 정치인들은 그게 부족하거나 없는거다.

그러니 아직도 문정권 의도대로 끌려다니고 있는거 아닌가. 문재인이 치매라고? 멍청하다고? 그런 문재인이 입법부와 사법부, 군검경을 다 장악할 동안 왜 아무것도 막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나.

겨우 문정권 코드인사 출신들이나 야권으로 영입해서, 이이제이 하겠다는 한심한 작태에... 그거 반대하는 우파에게 그럼 대안이 어딨는데 반대하냐고 오히려 멱살 잡는 실정이다.

문재인을 이길 수 있는 건 박대통령 뿐이다. 개인 고정팬덤, 소위 콘크리트 지지층 최다 보유 정치인이 박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선거의 여왕이 그래서 붙은 별명인 거다. 그걸 인정하기 싫은 잘난 야권과 또 그게 두려운 좌파, 서로의 니즈가 합치되니까 안풀어주는거다.

박대통령 석방부터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라. 그외 다른 걸로 문재인 약점, 실정 공격해봤자 코웃음 칠 문정권이다. 자기들 잘난 자존심과 또 죄책감에 아직도, 앞으로도 인정 않고 문주당 도우미 노릇을 자처할 듯 해서 답답하기만 하다.

출처: 김지혜 페이스북 2021.08.12
https://www.facebook.com/100047225300450/posts/365293435054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