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재명 "바지 내릴까요"에 우리공화당 "아랫도리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머릿 속”

배세태 2021. 7. 6. 21:32

이재명 "바지 내릴까요"에 우리공화당 "아랫도리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머릿 속”
JBC뉴스 2021.07.06 정병철 대표
http://www.jbck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37

"이재명을 대한민국에서 제명해야”
“문재인과 이재명 사회주의 정신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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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우리공화당 최고위원 겸 수석대변인.

우리공화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맹공을 가했다. 이 지사는 5일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을 거듭 요구받자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했다. 이는 가수 나훈아씨가 과거 성스캔들로 곤욕을 치르자 2008년 1월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직접 보여줘야겠느냐”라며 바지를 내리려 했던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에 우리공화당은 6일 성명을 통해 “가수 나훈아씨를 연상하게 하는 이재명의 준비된 발언은 전형적인 늙은 정치인의 물타기다. 스캔들이 있으면 당당하고 상세하게 소명하면 되는 문제다. 하지만 그는 김부선의 ‘김’만 나와도 도망가기 바쁘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국민들은 이재명의 아랫도리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머릿 속을 궁금해 한다”고 밝혔다.

이성우 우리공화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이 지사가 지난 1일 경북 안동에서 “친일과 미 정령군이 대한민국을 수립했다”라고 말한 발언과 관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 만세’, 일명 ‘위수김동’을 외치는 586 운동권의 전형적인 발언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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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에 참가한 문재인과 이재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피켓을 들고 있다.

이 수석 대변인은 “문재인씨가 2012년 ‘정권 교체를 통해 국가연합 또는 낮은 단계 연방제를 반드시 이루겠다”말한 것을 상기시킨 후 “이쯤 되면 문재인과 이재명은 사회주의 정신공동체다.

문재인에 이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완전 파괴 일명 ‘자유완파’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수석 대변인은 “이재명의 대선 출정식은 북한 김정은에 대한 충성 서약인 것이다”며 “이재명을 대한민국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