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정은 다이어트?] 북한 정권이 흔들린다

배셰태 2021. 6. 12. 10:32

※북한 정권이 흔들린다

-. 김정은이가 다이어트를 했든, 아니면 살이 빠졌든 상당한 변화가 육체적으로 일어난 것이며 사진으로 봐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이어트를 했다면 안색이 어둡게 변하지는 않는데 색깔이 아주 탁해졌다. 다시 말해서 건강이 정상이 아니다.

-. 김여정이가 설치는 것이 예삿일이 아니다. 독재국가에서 오직 유일 영도자만이 할 수 있는 말을 김여정이가 떠든다는 것은 좋게 말하면 권력의 분점이지만 실상은 권력이 누수되거나 권력을 종전처럼 유지할 여건이 안되거나 악화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 북한이 오직 유일 지도체제만을 강화하던 통치시스템에 변화가 보인다. 특히 경제분야의 책임이 공식적으로 내각에 부여되고 군사조직도 일부 변화를 보이는 것은 기존의 체제를 계속 끌고 갈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 준다.

-. 대남 메세지가 없다. 오직 트집잡고 비아냥거리고 차단하는데 급급해 보이는 것은 북한이 내부의 일이 심각해서 대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숨기기 위해서 대남 사안마다 거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이인영이가 애걸복걸해도 미동의 반응도 없다.

-. 대미 태도가 바이든 정부 출범 후 트럼프와는 분명한 변화가 있음에도 관망의 시간이 너무 길다. 지난번 문재인의 방미시 대북문제에 대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반응이 미미한 것은 북한 김정은의 이상징후가 있다고 보여진다.

출처: 한기호 페이스북 2021.06.12
국민의힘(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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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곗줄 줄일 정도로 살 빠져”... 부쩍 야윈 김정은, 또 건강이상설
조선일보 2021.06.09 허유진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1/06/09/Z43ZV6YXZBHW3JZOUK35QKQHA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부쩍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NK뉴스가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의 체중이 건강 이상에 따라 급격히 감소했을 경우 후계구도나 체제 안정성 문제 등이 거론될 수 있는 만큼 한·미·일 정보당국이 김 위원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NK뉴스는 당뇨병과 기타 합병증, 고혈압을 겪는 김정은의 지난 4월 30일 모습에 비해, 지난 4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정치국 회의를 주재할 때 몸집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분석했다..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