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이준석은 제2의 불법탄핵 주범에 불과...조국과 다른게 없다" 맹비난■■

배셰태 2021. 5. 31. 17:40

조원진 "이준석은 제2의 불법탄핵 주범에 불과...조국과 다른게 없다" 맹비난
펜앤드마이크 2021.05.31 심민현 기자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4316

"文에게 고개 숙이는 野대표 되어 자유우파 국민의 자존심 철저히 짓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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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31일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를 향해 "이준석 후보가 노리는 것은 불법 탄핵을 정당화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제2의 불법탄핵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거짓촛불이 만든 불법탄핵이 가짜뉴스, 음모, 기획으로 절차와 법을 무시했다면, 제2의 불법탄핵은 청년 기회주의자인 이준석 후보가 좌파들의 전략에 놀아나서 자유우파 국민들을 완전히 궤멸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청년 1인당 2천700만원의 빚을 떠안기면서 선심성, 퍼주기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곳간을 거덜내며 청년의 꿈을 빼앗고 있는데, 이준석 후보가 문재인 정권과 제대로 싸운게 무엇이 있었는가?"라며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개 숙이는 최초의 야당대표가 되어 자유우파 국민의 자존심을 철저히 짓밟을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이 후보가 유승민계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준석 후보가 최근 유승민계라는 지적에 대해서 선을 긋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태생이 배신을 전문으로 하는 자들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성향이 강하다. 청년정신도 없고, 애국심도 없는 이준석 후보는 '배신의 아이돌'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조 대표는 끝으로 "조국(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과 청년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면서 좌파 내로남불의 상징이 되었지만, 이준석 후보는 불의에 저항하지 못하고 보수우파 국민에게 대못을 박는 우파 내로남불이 될 것"이라며 "말만 뻔지르르하게 하는 이준석 후보는 조국과 다른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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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이준석 배신 신드롬… 나이만 어리지 청년정신 없다”
중앙일보 2021.05.25 이해준 기자
https://blog.daum.net/bstaebst/45400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향해 “배신 신드롬”이라고 언급하며 “이준석은 나이만 젊을 뿐 올바른 청년정신이 없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조 대표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나경원 등 탄핵 세력들이 국민의힘 당 대표를 하겠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배신 신드롬을 누가 더 잘 일으키고 있는지 경쟁한 것에 불과하다”고 공격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정당했다’는 이 전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청년들 사이에 박 전 대통령이 왜 감옥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박근혜 정부 정책을 재평가하고 있는데, 이준석은 자신의 배신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 거짓촛불을 옹호하는 행동을 끝까지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 전 최고위원이 최근 ‘박 전 대통령은 나를 끌어준 분이다. 감사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보복정치에 억울하게 무려 4년이 넘게 감옥에 있는 대통령께 과연 할 소리인가”라면서 “자유우파국민들을 상대로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데, 자유우파국민들은 이준석의 악랄함을 결코 잊지 않고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조 대표는 “이준석이 대표 배신자 유승민에게 고작 배운 것이 청년 배신이라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이준석이 언제까지 거짓 촛불을 두둔할지 두고 볼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