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11시 김광일 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시작과 끝점엔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

배세태 2021. 5. 11. 20:11

 

[11시 김광일 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시작과 끝점엔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21.05.11)
https://youtu.be/BoLJaU4b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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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검찰,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부정 선거 종합판...법의 준엄한 심판 받을 차례"
펜앤드마이크 2021.05.10 박순종 기자
https://blog.daum.net/bstaebst/45233

- 10일 오후, 검찰의 기소로부터 1년 3개월여만에 첫 공판...공판 준비기일만 6차례

소위 ‘청와대의 2018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한 첫 공판(公判)이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해당 의혹을 두고 “부정 선거의 종합판”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표현을 구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재판장 장용범)에서 열린 2018년 전국 동시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첫 공판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한병도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등 총 15명의 피고인들이 출석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6월 실시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절친이라고 하는 송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각종 불법·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