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의힘은 박근혜 대통령 불법·악법 탄핵에 대해 사죄하라★★ 

배셰태 2021. 5. 1. 15:58

 

※징비록 - 국민의힘은 박근혜 대통령 불법·악법 탄핵에 대해 사죄하라
  
야권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탄핵이라는 결정에 대해 후회하거나 잘못됐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런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다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지지를 얻어야 하는 곳에서 자기 부정을 한 것이다. 스스로 자기 이마에 살인자보다 나쁜 패륜아라는 주홍 글씨를 새겼다. 

박근혜 불법 탄핵은 정치적 문제이기 이전에 진실과 정의의 문제다. 유승민은 불법 탄핵 주도에 대한 참회와 사과가 없다면 배신자 낙인에 이어서 사리사욕을 위해서 탄핵을 주도했다는 악마의 탈까지 스스로 만들어 뒤집어 쓰게 된다. 

내년도 대선에서 우파승리를 위해 쓸개를 씹는 심경으로 참아야 하지만 불법을 넘어 악랄한 수법에 분노한다. 유승민은 박대통령 불법탄핵을 주도한 인물 중의 하나다. 불법 탄핵임이 드러났는데도 자기 잘못에 대해 참회하지 않고 민심과 정면 대결을 하는 것은 죄를 짓고도 참회와 사과를 못하는 골수 좌파같은 악랄한 짓이다. 참으로 민심을 모르는 유승민에게 인간적으로 전한다. 

1.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의 진실은 지워지지 않는다.

죄가 없는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은 정쟁(政爭)과 세력 싸움을 넘어 정치적 마녀사냥이며, 거짓과 조작과 외세 개입에 의한 인격살인이며 반대파 낙인찍기다. 인류 문명사에 큰 오점을 남긴 부끄러운 짓이다. 이 나라에서 정의를 말하려면 오점에 가담한 자들은 양심고백을 하고 참회를 해야 한다. 우파이면서 박근혜 불법 탄핵에 가담한 자들은 세조의 줄에 서서 단종 살해에 가담한 자들보다 나쁜 자들이다. 단종의 비탄(悲嘆)사가 지금도 전해지듯이 박근혜 정치적 살해는 천년을 두고 회자될 것이다.

2. 사기 탄핵에 대한 참회와 사죄는 인간으로 살기 위한 최소의 도리다.

국민의힘에게 박근혜 대통령 문제는 원죄를 씻기 전에는 풀기 어려운 진퇴양난의 벽이다. 주군이 등에 칼을 꽂은 야만 행위는 너무도 부끄러워서(아니 현재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묻고 넘어가고 싶지만 불법을 자행했던 원죄는 지울 수 없다. 유승민처럼 탄핵이라는 결정에 대해 후회하거나 잘못이 없다고 한다면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악랄한 짓이다. 사도 세자를 뒤주에 가두도록 영조에게 조언했던 홍봉한이 사도세자 사후에 잘못이 없었다고 말했던 것과 같다. 

3. 탄핵 가담자들은 지금이라도 쓸개를 씹는 심경으로 참회하고 사죄해야 한다.

2016년 자유한국당 62명은 정치적 상황을 오판하고 새로운 권력 창출을 위해 탄핵이라는 줄에 섰다. 보수를 불태우고 국회를 둘러싼 불법 세력에게 겁도 먹었겠지만 진실과 정의를 버리고 죄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인격 살해했다. 문제를 만든 자들이 문제 해결을 해야 한다. 불법 탄핵은 분명 잘못된 일이고 인간말종들의 짓인데 언제까지 정의를 회복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자는 국민이 참아야 하는가?  국민의힘 중진 그룹의 다수가 탄핵에 가담했다. 불법 탄핵을 저질러놓고 함구하라고 한다고 넘어갈 문제도 아니고, 악랄할 수법으로 계속 자기 부정을 한다면 우파는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아는 진짜 중도가 돌아올 수 없는 깊은 함정을 파는 꼴이 된다.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은 불법 탄핵에 대해 정식으로 참회와 사죄를 하고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요구하라.(끝)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2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