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년 4.15 부정선거 의혹] 오세훈이는 좌파들이 내미는 오리발?

배세태 2021. 4. 3. 18:13

※오세훈이는 좌파들이 내미는 오리발?

누구나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는 속담의 뜻은 알 것이다. 나는 어쩐지 이번에 오세훈이 좌파정부가 지난 선거에서 저지른 부정선거를 감추려고 국민들 앞에 내미는 오리발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국은 대선을 1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좌파들은 문정부의 온갖 정책실패와 비리로 하여 다음 대선을 공정하게만 치른다면 절대로 승산이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다 국민들은 아직 부정선거의 의혹을 조금도 풀지 않고 있다. 이런 속에서 좌파들은 임기가 1년2개월 정도 남은 서울시장 자리에 목숨을 걸고 부정까지 저지르며  위험한 도박을 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좌파정권 하에서 오세훈이 1년 2개월짜리 시장이 된다고 크게 달라질건  없다. 그리고 내년 대선에서 좌파정권이 다시 선다면 몇 달 후 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 빼앗는 것은 어려울 것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장선거는 "닭 잡아먹은 자가 오리발 내밀듯"이 우파들에게 던져주고 오세훈이가 승리하면...“보라 우리는 부정선거를 한 적이 없다.‘ 하고 국민들 속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지우려 들 수도 있다.

결국 좌파들은 내년 대선을 위한 전략 즉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하는 셈이다. 그러니 오세훈이가 이긴다 해도 “국민들이 점점 깨어난다.”고, “국민이 힘을 합치면 정권 되찾을 수 있다.”고  오산하며 자만하면 안된다.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한국에서의 대선은 단순한 민주주의적 선거가 아니라 애국 보수들과 중국과 북한을 업은 좌파들 즉 국제 공산세력과 자유민주주의와의 총성 없는 전쟁이다.

그런데 전쟁에 돌입하는 애국-보수들에게는 달랑 국민의 손에 쥐어진 종이 표 한 장이 전부다. 지도자는 커녕 믿을 놈 하나 없이 외롭다.

그러나 좌파들에게는 같은 표 외에도 독재 권력의 모략과 강대한 국제 공산세력들의 막강한 지원이 있음을 명심하고 내년 대선 준비를 잘 해나가기만을 바라는 마음 뿐이다.

출처: 김태산 페이스북 2021.04.03
(전 체코주재 북한무역회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