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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00% 활용법-`10.04.19(매경)

배셰태 2010. 4. 20. 16:47

[스마트폰 200% 활용법] 무료데이터 많이 남는데…

매일경제 IT/과학 2010.04.19 (월)

 

스마트폰을 알뜰하게 쓰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테더링(Tethering)`이다.....와이브로나 무선랜(와이파이) 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장소 제약이 거의 없어 모바일 환경에 더 유리하다......올 하반기에 나올 `OPMD(원 퍼슨 멀티 디바이스)` 요금제도 스마트한 데이터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OPMD는 하나의 데이터 요금제로 여러 대의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의 무료 데이터용량을 3G 통신 모듈을 갖춘 e-Book, 태블릿PC 등 다른 단말에서도 자유롭게 공유해 쓸 수 있다. 남는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전화기를 여기저기에 꽂을 필요가 없는 확장된 테더링인 셈이다

 

[스마트폰 200% 활용법] 앱스토어는 신나는 보물창고 날마다 새롭죠

매일경제 IT/과학 2010.04.19 (월)

 

조깅 속도 체크하고…가장 싼 주유소ㆍ가까운 병원 알려주고…금연 일정 관리까지.......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SK텔레콤 티스토어 등 각종 모바일 오픈마켓은 `보물 창고`와 같다. 자동차를 튜닝하듯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나만의 폰으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폰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등록된 앱 갯수가 18만개를 넘어선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바탕을 둔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SK텔레콤 T스토어, KT 쇼스토어 등 국내 앱스토어에도 각종 기발하고 다양한 앱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스마트폰 200% 활용법] 뉴스는 매일경제 앱으로 !

매일경제 IT/과학 2010.04.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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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스마트폰 요금제 살펴보니 굿~

매일경제 IT/과학 2010.04.19 (월)

 

온가족 가입할땐 SKT
세분화된 요금제 KT
데이터 많이 쓰면 LGT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휴대폰을 교체하기 전 지난 수개월 간 휴대폰 사용 내역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맞춤형 요금제를 고르기가 수월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IT&] 스마트폰 요금폭탄 막는 5가지 비법

매일경제 IT/과학 2010.04.19 (월)

 

스마트폰 요금폭탄 막는 5가지 비법

지난 2월 스마트폰으로 휴대폰을 바꾼 이영미 씨(31)는 최근 스마트폰 `요금 폭탄`에 화들짝 놀랐다. 지난달 받은 통신요금 고지서를 보니 15만원 가까이 청구된 것.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무료로 받은 월 500MB의 데이터 용량이 충분할 것이라고 방심한 게 화근이었다. 지난달 지방 출장길에 마음에 드는 음악파일과 동영상 몇 편을 다운받아 썼더니 무료 데이터를 훨씬 초과해 버렸다. 통신요금 폭탄을 실감한 이씨는 스마트폰이 도리어 마음의 짐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씨처럼 마음 졸일 필요가 없다는 게 통신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몇 가지 요령만 숙지하면 얼마든지 요금 폭탄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보다 스마트하게 쓰는 요령을 알아본다.

1, 공짜로 쓸 수 있는 와이파이(무선랜) 찾기

일반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3G(3세대) 이동통신망에 접속해야 하지만 와이파이가 잡히는 지역을 잘 찾아보면 무료로 이메일 체크나 뉴스 검색 등을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데이터 통화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흔히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이나 대학가, 호텔, 공공건물 등에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KT가 전국에 구축해놓은 와이파이존은 1만3800여 개로 올 연말까지 2만7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2, 자신의 데이터 사용 습관에 맞는 요금제 선택

이동통신사마다 무료 데이터 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올인원35, 45, 55, 65, 80, 95까지 자신의 음성ㆍ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 데이터 제공량이 다르다. 자신의 한 달 사용량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게 스마트폰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무선 데이터를 많이 쓰는 `파워 유저`라면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를 쓰는 게 유리하다.

KT 관계자는 "i-라이트나 i-미디엄 등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가입자는 무료 데이터 용량을 다 소진한 후 1KB당 0.05원(MB당 51.2원)씩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정액 요금제를 선택하지 않고 일반 요금제(종량제)를 선택했다면 1KB당 0.5원(MB당 512원)씩 부과된다.

3, 데이터·음성 사용량 수시로 확인

무선 데이터의 경우 문자 사용건수처럼 이용자가 사용량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올인원요금제` 가입 고객을 위해 음성ㆍ데이터ㆍ문자메시지 무료 통화분의 소진 현황을 80%, 100%가 될 때마다 SMS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올인원45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데이터 사용량이 400MB를 넘어설 때 무료 할당량의 80%를 사용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된다.

또한 무선 인터넷 정액제인 `안심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 무료 데이터 한도를 초과했을 때 데이터 접속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무선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하려면 고객센터로 전화해 데이터 차단을 해지하면 된다. 0.5KB 당 0.2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KT도 음성ㆍ데이터의 무료 잔여량을 알려주는 SMS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 들어가면 음성ㆍ데이터 이용실적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쇼 고객센터나 아이빌(iBill) 등 스마트폰에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두고 데이터 이용량을 수시로 체크할 수도 있다.

LG텔레콤의 스마트폰 요금제에서는 웹과 왑의 경우 1GB를 넘게 사용해도 최대 1만9000원만 추가 부과하는 요금 상한제가 돼 있으며 일정 요금 단위별로 고객에게 통보된다. 또한 모바일 고객센터(휴대폰에서 **010)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다.

4, 무선 데이터 사용량 적당히 조절

T옴니아2 등 스마트폰에는 데이터 접속 차단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할 때만 데이터 접속을 할 수 있다. 무료 데이터 잔여량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 차단을 하거나 해외출장 때 데이터로밍 과다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으로 설정하면 유용하다. 애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 기능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실시간 날씨, 주식, 뉴스 정보 등 자동으로 데이터망에 접속해 정보를 갱신하는 스마트폰 앱이 있다. 이 경우 데이터 통화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은 자동 업데이트(동기화)를 수동으로 설정해 자신이 필요할 때만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게 좋다. 이런 앱은 대부분 자동 혹은 수동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5, 가족·유무선끼리 묶는 결합상품에 관심을

마지막으로 가족끼리 묶거나 유무선 상품끼리 묶는 결합상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통신사마다 요금을 할인해주는 다양한 결합상품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KT의 `쇼 완ㆍ소ㆍ친 할인`(완전 소중한 친구 할인) 서비스는 쇼 고객이면 누구나 요금제에 관계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무료 부가서비스다. 친구든 가족이든 그룹으로 묶으면 국내 음성ㆍ영상 통화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는 상품이다. KT는 이와 함께 일정 요금제에 가입하면 쇼 가입자간 통화를 비롯해 쿡 집전화와 인터넷전화로 발신하는 모든 전화까지 무제한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망내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다. SK텔레콤도 가족끼리 묶으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T끼리 온가족 할인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휴대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을 묶어 할인하는 유무선 결합상품 할인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