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시 하늘의 뜻을 분별하는 "정의"에 대한 감각이 상당히 부족했다

배세태 2021. 2. 8. 10:13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시 하늘의 뜻을 분별하는 "정의"에 대한 감각이 상당히 부족했다

기독교 보수우파는 트럼프에 대해서 이제 (그에 대한 반대 의견에 대해) 마음을 열고 객관적으로 트럼프를 판단해야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를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수 있는 책은 존 볼턴 전 NSC보좌관의 "그 일이 일어난 방"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면 트럼프가 얼마나 자기 중심적이고, 국제정치에 대해 일관성이 없고(국제 현안의 본질을 꿰뚫는 철학이 부재하고), 특히 최측근 부하들에게 마음을 얻지 못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트럼프는 가장 큰 실수로써, 하늘과 땅에 죄가 사무친 김정은 정권에 대해 평화협상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트럼프가 하늘의 뜻을 분별하는 "정의"에 대한 감각이 상당히 부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수준의 지도력으로는 수십년~백년 이상 뿌리 내린 미국의 정/재/관/언론/교육/문화계의 거악(딥스테트) 카르텔을 절대 개혁할수 없다.

그래서 나는 트럼프가 이번 2020대선에서 (부정선거로 인해) 패했다고 본다. 하나님께서 트럼프의 패배를 허용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제 트럼프는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왜 최측근 부하들이 (폼페이오, 윌리엄 바, 펜스 조차) 자기를 끝까지 방어해주지 않고 모두 꽁무니를 빼고 도망갔는지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될 것이다.

까칠하고 자기중심적이라면 국제정책에 대해 철학과 일관성이라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국제사회로부터 최소한의 존경심을 얻을수 있다.

동맹국들에게 까칠하게 대하려면, 악한 정권들(김정은, 마두로)에 대해서는 칼을 들이대는 정의로움을 보여야 했다. 중국 공산당을 손 보는 것은 아직 이르다 해도, 김정은과 마두로 정도는 손을 봤어야 했다. 이 마저도 안 하니, 트럼프는 자기 나라 돈 쓰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오직 미국의 부만 불리며, 자신의 대선용 쇼에만 신경쓰는 지도자가 되고 말았다.

이 모든 지난날의 실수를 트럼프는 되돌아 보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런 점들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만 트럼프는 미국을 개혁할 지도자가 될 수 있다.

트럼프가 준비되면, 그 시기 즈음에 텍사스의 독립운동이 뜨겁게 끓어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다른 여러 기독교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주들이 합세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에서 내전이 벌어진다.

기독교 보수우파 진영에서 이 내전을 진두지휘할 지도자는 내가 볼 때 여전히 트럼프 밖에는 없다.

트럼프가 다시 전면에 등장하면, 민주주의 국가 미국에서 거대한 부정선거가 일어난 것을 목격한 트럼프는 반드시 미국의 거대한 악의 세력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전쟁이 불가피함을 깨닫고, 피를 손에 묻힐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올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트럼프를 위해서 기도한다. 그가 지난 날의 실수들과 인격적 결함들을 반성하고 전쟁을 이끌 장수로서 등장하길.

출처: 함용식 페이스북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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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선거에 패한 이유

바이든이 가짜라느니, 트럼프가 다 작전이 있어서 백악관을 나간 것이라느니.. 참 내..............정신좀 차리시라. 언제까지 그렇게 분별력 없이 음모론에 찌들어 살건가.

트럼프가 패한 이유는,
첫째, 미국의 기득권 사회(정계, 언론, 사법부, 빅테크 등)의 부패가 상상 이상으로 심하게 진행된 상태이고,

둘째, 트럼프가 인격적으로나 국가운영 철학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아서 부하들에 대한 리더십이 부족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충분히 국가를 운영할 역량이 되지만) 부정선거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뚫고 나갈 힘이 부족했고, 또한 솔직히 전쟁을 해서라도 부정선거를 뚫고 나갈 용기도 없었으며,

셋째, 부정선거 사태에 대한 미국 시민들의 인지상태도 부족하고 분노도 아직 불붙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이든은 보수시민들의 분노가 불붙지 않도록 노심초사하겠지만, 반드시 바이든의 실책이 남발되고 미국 경제가 흔들릴 때, 텍사스를 포함한 여러 주들의 독립운동과 미국 보수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할 것이다.

그 때 쯤 트럼프가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나는 본다.인정할 건 인정하자. 트럼프도 인간이다. 부족한 점이 많고 두려움도 많은 인간이다.

그리고 제발 사람을 너무 우상처럼 추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박근혜든 트럼프든. (물론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복직되어 남은 임기를 마쳐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바이든이 예상외로, 중국과 이란에 대해 강경책을 쓰고 있는데, 이는 바이든의 정책 철학이라기 보다는, 미 군부의 지지를 잡아두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부정선거를 저지른 바이든은 미국에서 내전적 상황이 벌어질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미 군부의 지지를 잡아두려 할 것이다.

확실히 최후의 권력은 군대에서 나온다. 앞으로는 최고 권력자가 되려면 반드시 군대를 장악해야 할 것이다.

출처: 함용식 페이스북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