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선과 악의 대전쟁] 중국 공산당과 미국 민주당의 결탁/박근혜·트럼프의 귀환만 손꼽아 기다리지 마라■■

배세태 2021. 2. 4. 14:36

※[선과 악의 대전쟁] 중국 공산당과 미국 민주당의 결탁/트럼프의 귀환만 손꼽아 기다리지 마라

저는 수년 전부터 제 얘기를 이해하고 공감할 사람이 결코 3000명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쨌든 시간이 걸려야 이해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제가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96년부터입니다. 월간조선에 납북된 고상문씨 부인의 자살 사건에 대해 쓴 것이 처음이었으니 벌써 25년 전입니다.

당시는 북한에서 수십 수백만이 죽어나가던 시절로 결국 북한 인권 문제를 생애의 키워드로 삼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저는 그때는 북한 인권문제가 김정일이 죽으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았고 그때까지 활동가로 살겠다고 마음먹었던 것같습니다.

김정일이 죽은 지 10년이 다돼 갑니다. 북한 사람들의 인권이 개선은커녕 대한민국이 빠르게 북한화돼 가고 있습니다. 이동의 자유, 언론의 자유, 신체의 자유 어느 지표로 봐도 그렇습니다.

제가 25년 동안 배운 것은 ‘사람’만 보지 않고 그 사람이 대표하고 있는 세력을 보는 것입니다. 사람만 보면 끝도 없이 오판하게 됩니다. 세력을 같이 봐야 합니다. 세력도 사람들만의 집합이 아니라 조류와 같이 봐야 합니다.

김정일이 죽으면 장성택이 뭔가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말했던 황장엽조차 북한을 잘 몰랐던 것같습니다. 김정일조차 세력에 올라타고 있었고 그 세력은 새로운 리더와 함께 악업을 이어가게 됩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는 김정일이 아들 김정은을 데리고 중국에 갔을 때, 주사파들이 중국 대련에 하나프로그람센터를 만들었을 때, 북한이 6차까지 핵실험을 하겠다고 나섰을 때 우리는 이미 거대한 세력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있었어야 합니다.

원불교를 배경으로 한 정치세력, 그리고 일제시대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소위 귀족이었던 자들이 이룬 하나의 세력(내각제 보수파)과 대한민국 건국 및 경제개발을 이룬 세력(건국파)이 모두 대한민국 주류로 알려져 있었지만 내각제 보수파가 주사파와 손잡고 대한민국 건국파를 치기 위해 탄핵에 나선 이후 우리는 대한민국 건국파가 아주 약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더구나 미국에서조차 보수주의와 자유주의가 싸우다 결국 자유주의 세력이 중국 공산당과도 결탁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정리하면 중국 공산당, 한국 주사파, 북한, 미국 민주당, 내각제 보수파까지 한 패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계보의 현대국가 대한민국 세력은 미국의 트럼피즘을 이해하는 보수와 함께 소수파화되었습니다.

저는 이 소수파들의 재건과 약진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봅니다만 쉽게는 안 된다고 단언합니다. 제가 파악한 이들 소수파들의 약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소수파가 되어도 주류라고 착각한다.

둘째 언제나 남이 대신해 주기를 바란다. 박근혜가 무너지면 황교안이라도 트럼프가 무너지면 펜스라도 이런 황당무계한 꿈을 꾼다! 이것 보세요. 노무현 탄핵과 박근혜 탄핵이 같다고 보니 아무것도 못 보는 것 아닙니까? 조류도 보고 파고도 보세요. 세력을 보시라구요. 이들은 아직도 박근혜, 트럼프의 귀환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세째 소수파가 옳다. 옳은데 왜 지나? 세력화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스스로 군림하는 왕이 되고 싶고 귀족이 되고 싶은데 무슨 세력을 형성하나?

네째 소수파는 언제나 자신은 좀 빼달라고 말한다. 공무원 가족이라 빼달라 사업하는 사람이라 빼달라. 그냥 저쪽에 넘어가세요!

다섯째 머리는 뜨겁고 가슴은 차갑다. 너무 무지한데 무지에 대한 반성이 없다! 배우지 않고 가르친다! 아직도 한국 미국의 부정선거가 안 보이세요? 그럼 이제 이념에 대해서는 말하지 마시죠.

결론 : 이 전쟁은 이미 선과 악이 대전쟁이다. 선의 편에 선 사람들이 불의에 대해 강건해져야 한다. 당당하게 싸우고 악을 거부해야 한다. 이 모든 사태는 선한 사람들이 악과 타협한 결과다.(김미영)

* 여기에 한국병의 뿌리인 경상도 속물정치와 전라도 속물정치가 있고, 요즘 전라도 속물들이 벌이는 미치광이 짓은 경상도 속물과 비할 바가 안 될 정도로 난장판이지만 그래도 더 큰 갈등은 결국 중국 공산당과 미국 민주당의 결탁이라고 봅니다. (전라도 속물들은 안보 개념조차 없음. 당신들 진짜 미친 건가?)

출처: 김미영 페이스북 2021.02.04
(전환기정의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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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뉴스닷컴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트럼프는 갔지만 트럼피즘은 잊혀지지 않았다.” 트럼프가 떠난 뒤에도 전 대통령의 그림자가 점점 갈등이 커지는 정당들 위로 크게 드리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