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Why Times] 꼬리 내린 중국, “미국에 패권도전 하지 않겠다!” 항복?

배세태 2021. 2. 4. 09:07

[Why Times 정세분석 675] 꼬리 내린 중국, “美패권도전 하지 않겠다!” 항복
(추부길 Why Times 대표 '21.02.04)
https://youtu.be/qLNhs5CQTEU

- 양제츠, "중국의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 달라" 요구
- "美 내정간섭도 하지 않겠다"면서 경제교류 확대 요구
- “미중관계는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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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꼬리 내린 중국, “美패권도전 하지 않겠다!” 항복
Why Times 2021.02.04 추부길 대표
http://whytimes.kr/m/view.php?idx=7872

포인트 1: 트럼프 행정부와의 차별화 유도
포인트 2: 더 이상 미국 패권에 도전하지 않겠다!
포인트 3: 중국의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 달라!
포인트 4: 경제협력을 통해 윈-윈 하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이자 외교 분야 실무 사령탑인 양제츠(杨洁篪)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이 2일 “미국에 도전할 생각도 없고, 내정(內政)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신 “미국도 홍콩이나 신장위구르 문제 등에 대해 ‘레드 라인’을 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양제츠 정치국원은 이날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미중관계전국위원회(NCUSCR)가 주최한 ‘양제츠 정치국 위원과의 대화’에서 30여분 분량의 화상 연설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 관계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양제츠의 이번 연설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이 사실상 ‘트럼프 2기’라 해도 좋을 정도로 강력한 反中정책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미중관계의 국면전환을 위한 시도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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