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트럼프 트레인] 언론에 전혀 보도되지 않는 미국의 길바닥 민심

배셰태 2020. 10. 27. 13:37

※언론에 전혀 보도되지 않는 미국의 길바닥 민심 

2천대(대당 3-5명)로 추산되는 서부 펜실베니아 주의 자동차 랠리(일명: 트럼프 트레인),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워스트 버지니아 3주 합작이고 열정적인 민초 조직이 페북 그룹으로 소통한다고 한다. 

*픽업 트럭이 대다수인 이 차량 행진은 성조기와 트럼프 2020 배너를 붙이고 고속도로를 줄지어 달린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의 기자는 첫째 이런 대형 행사에 기자라고는 자신 하나인데 놀랐고 둘째 이 행사가 트럼프 선거 본부와는 전혀 상관 없이 민초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행사라는 데 놀랐다고 한다. 이 행사는 이 지역에서 몇달 계속되었는데 취재한 언론은 영국 언론 BBC 하나였다고 한다. 

이 지역은 에너지 산업(오일,개스,석탄)이 강한 지역(*펜주만 332,000 관련업 종사)이라 Fracking(셰일 산업)에 사활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민주당은 그린 뉴 딜이 기본 정책이고 바이든은 말을 바꾸다 마지막 토론에서 트럼프에 집요한 질문에 걸려들어 Fracking을 2년 내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2016년 선거에서 Fracking을 공약한 트럼프에 투표했으며 당선되면서 셰일 산업이 활성화 되어서 폭발적인 경제 호황을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기자가 참가자들에게 모두 이 산업 관련자들이냐고 묻자 한 사람이 "나 관련자 맞다. 내 집에 전기와 개스를 쓰고 있거든"이라고 대답했다. 한 참가자는 트럼프 Shy Supporter(몰래 지지자)가 많다고 했다. 주변에 평생 투표 않한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트럼프 찍는다고 한다. 

사실 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트럼프는 바이든이 되면 휘발유값이 현재의 2불(갤런 당, 약 3.75리터)에서 6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가정용 난방 전기 비용인상은 말할 것도 없고 값싼 에너지 비용은 해외로 갔던 기업이 미국으로 복귀한는데 낮은 법인세와 함께 중요한 요인이었는데 이것도 어렵게 만들 것이다. 

국가 안보의 문제인 것이 미국이 현재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국이고 앞으로 최대 수출국으로 가려고 하고 있고 중동 에너지에 사활을 걸지 않아도 되는 이 모든 것에 바이든 당선은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참고로 LA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선거 본부가 펜주에서 조직한 공식 차량 랠리가 바이든 고향이라는 스크랜튼 근처 루제른 카운티에서 열렸는데 꼴랑 232대가 참가했다고 한다. 반면 민초들의 집회는 기자단도 트럼프도 멜라니아도 연예인들도 내로라하는 연사들도 전혀 없이 했고. 

*픽업 트럭 - 근면 성실한 미국 보통 사람들을 상징, 포드 F-150, 셰비 실버라도등 조금 시골로 가면 모두 이런 차 탄다. 

누가 이런 민초들을 톨키엔의 환상 소설에 나오는 호빗에 비유했다. 순진하고 바보같지만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호빗들, 이들이 화났다. 이들이 여론조사와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이다. 

https://www.washingtonexaminer.com/opinion/columnists/the-big-trump-rallies-you-dont-see 

출처: Justin gun 페이스북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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