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힘)은 현재의 사고방식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민심을 얻을 수가 없다
기껏 한다는 짓이 전라도의 恨 운운, 비례 25% 배정, 선거보전비용 기부, 5.18묘지 참배 등이다. 전라도 사람들에게 뇌물을 바치고 사탕발림을 하겠다는 얘기다. 전라도 사람들이 바보인가? 내가 전라도 사람이었다면 김종인과 국힘의 행태에 엄청난 모욕감을 느낄 거 같다.
게다가 국힘의 저런 행태를 보면서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수도권 등 타지역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할까? 국힘이 소위 중도와 젊은이들에게 다가서는 방식도 대동소이하다. 당근을 흔드는 것이다. 국힘은 국민을 사탕발림으로 설득해서 내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은 국힘의 그런 생각을 꿰뚫어보고 있다. 그러니 뱀이나 바퀴벌레 보듯이 국힘을 바라보는 것이다. 국힘은 국민을 조종의 대상으로, 개, 돼지로 본다는 점에서 민주당과 차이가 없다.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국민을 달래고 꼬드기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건 잔재주로는 불가능하다. 국힘에게는 '진정'이라는 게 아예 없는 거 같다.
황교안 대표한테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조금씩 조금씩 점수를 쌓아 가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실수해서 점수를 까먹지 않으면 된다." 국민이 국힘을 어떻게 보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얘기다. 거듭 얘기하는데, 국민의 눈에 국힘은 뱀, 바퀴벌레다. 이승만,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때문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지금의 당신들 모습을 보고 그런 판단을 하는 거다.
불가능한 얘기지만,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김종인, 김무성, 유승민 등 국민 밉상들을 즉시 퇴진시키고, 주동식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셔 전권을 부여하라. 사기 불법탄핵에 대해 진심으로 석고대죄하라. 보수 대통합을 위해 국힘의 문을 열고 담장을 낮춰라. 민주당 2중대 같은 사고와 공약을 버리고 보수의 본류를 자임하라. 이 정도 하면 국민이 감동하지 않을까? 나도 안다. 불가능하다는 걸...
출처: Minho Han 페이스북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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