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 美 글로벌정세 분석 大家 조지 프리드먼, 중국은 이미 끝났다

배셰태 2020. 9. 25. 14:42

美 글로벌정세 분석 大家 조지 프리드먼, 중국은 이미 끝났다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20.09.25)
https://youtu.be/DjZQXpSaq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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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문명전쟁] 시진핑 집단 내부가 동맥경화와 중풍에 걸려있다

지금 중국이 개길 때가 아니다. 차라리 소련 같으면 개길 수 있었다. 그땐 '소련 동네'(제2세계)와 '서방 동네'(제1세계) 사이에 피를 섞지 않던 시절이다. 무역과 금융이 엮이지 않던 시절이다. 서로 먹고사니즘이 완전히 다른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중국은 (미국 주도의) 세계 무역질서, 세계 금융질서, 세계 식량시장, 세계 에너지시장에 발끝부터 머리 끝까지 푹 담겨진 채 살아간다. 그런데 개겨?

※전체주의 국가 중국은 결코 미국의 적수가 못된다

세계가 연결된 디지털시대에 국제규범을 무시하고 디지털 징비나 기술을 악용하여 스파이짓이나 빅브라더 같은 행동을 대놓고 하는 중국을 서방은 본능적으로 멀리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이런 중국에 함께 대항하지 않고 중국의 협박에 겁먹거나 다른 의도를 가지고 무책임하게 경제적 이익에만 집착한다는 인상을 주면, 절대 서방국가들은 좋게 보지 않는다. 그게 바로 구한말 우리나라가 식민지가 된 이유이다.

줄을 서려면 냉정하게 판단하여 행동해야 한다. 중국은 아직 리더의 자격이 없는 전체주의 국가로 미개한 나라다. 우리가 기댈 나라는 더더욱 아니다. 중국은 전체주의라는 체제의 모순을 안고 있는 멸종 위기의 공룡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