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실천연대 성명서] 코로나로 흥한 정권 코로나로 망한다
8.15 광화문집회가 있기 이틀전부터 질병관리본부는 갑자기 감염자 숫자를 두자리에서 세자리로 발표했다. 코로나를 핑계로 8.15 광화문집회를 막아보자는 계산이 문재인 정권의 수뇌부의 전략이었다. 그러나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광화문에 쏟아졌고 그 분노는 걷잡을 수가 없었다. 주최측 추산 100만명이 모여서 광화문에서 대한문까지 덮은 것이다. 집회가 시작될 때 집회 방해에 앞장을 서던 경찰도 전국에서 상경한 국민들의 숫자에 밀려서 인해전술로 이용하던 바리게이트도 걷을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집회가 끝나고 난 후 문재인 대통령의 발표였다. 방역에 도전하는 광화문집회 참석자를 엄단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전광훈 목사를 정조준했다. 사랑제일교회 교인만 광화문에 나온 것도 아닌데 마치 전광훈 목사가 전국에서 불러모은 듯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만 국민은 뒷전이고 보석중인 전광훈 목사를 재구속할 것처럼 여론을 조장한다.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검사를 단행하고 감염율이 25%라는 허위 숫자를 터트려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하는 보건소에서 감염검사를 받을 경우 감염 판정이 나와도 악! 소리 못하고 당하고 만다. 개중에는 대학병원에서 재검을 받고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뭘 뜻하는가. 코로나로 집회결사의 자유를 막고 종교의 자유를 핍박하겠다는 것이다.
코로나는 일정 잠복기를 거쳐야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8.15 광화문 집회가 발생하고 그 다음날부터 코로나가 확산되었다고 생난리를 피우는 문재인 정권의 노림수는 코로나를 이용하여 정권을 연장하겠다는 것과 상통한다. 애초에 교로나가 발생했던 시점에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아서 자국민 300여명을 죽인 문재인 정권이 이제는 코로나를 무기로 국민을 핍박하고 집회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말살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명백한 헌법위반이다.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그렇다면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뭐가 다른가. 경제를 망친 것도, 안보를 허문 것도 차치하고 집회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코로나를 핑계로 말살하겠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뿌리째 거부하는 것이며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없는 것이다. 고로 문재인 대통령은 파면되어야 마땅하다. 문재인 정권은 8.15 집회에 참가한 단체에 대해서 지도부를 색출하여 검거하겠다는 것을 당장 멈추라. 어떤 명분을 갖다댄다 해도 헌법 위반이다. 특히 코로나의 감염 유부는 일정한 잠복기간이 경과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현재 코로나 대란으로 국민을 선동하는 것은 묵고할 수 없다.
코로나를 이용하여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문재인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2020. 8. 18
정의실천연대 홍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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