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의 양수겹장
김여정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겠다기에 일주일쯤 뒤에나 실행 할 것을 예상했으나 단3일만에 실행했어요. 그만큼 급박하다는 증거입니다.
평론가들은 여정의 액션이 온통 대외적인 것으로 말하던데.. 나는 물론 그것도 있지만, 그에 더해서 대내적인 노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영길이 본의인지 작전인지 모르지만 북은 지금 <조지 후로이드>같이 질식사 직전이라고 말했어요. 그렇습니다. 지금 인민들이 질식사 직전이란 말은? 인민들이 폭발직전이란 말입니다.
북한 경제는 심지어 군 간부들까지도 식량을 월 10일치만 지급 할 정도로 파탄나 있어요. 그러니 하급 병졸들과 일반 인민들이 얼마나 열악한 수준에서 불만이 어느정도 악화됐는지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김여정과 군부는 군대와 인민의 불만을 어떤식으로든 회유?해야하는데... 그 방법으로 남쪽을 조져서 군대와 인민의 긴장을 조성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지요.
물론 대남 조지기로 긴장을 높여서 미국의 관심을 끄는 또다른 효과도 노렸겠지요.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의 돌파구도 모색 할 겁니다. 말하자면 김여정에겐 양수겹장입니다.
놀랍게도 북한의 이번 대남 조지기에는 문적일당의 반발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문적집단을 아주 개취급 합니다. 문적일당이 오늘 남북연락소 폭파를 전혀 눈치체지 못하고 우와좌왕하는걸 보십시요.
앞으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진 문적 망신 주기가격화 될 겁니다. 며칠전 옥류관 주방장의 입을 빌려 문적을 개똥 취급했는데... 이젠 문적과 정수기가 가서 촐싹거린 백두산의 관리자와.. 문이 벌벌 떨면서 연설한 무슨 운동장의 청소부쯤의 이름을 빌려서 문적을 아마 박살낼 겁니다. 문적을 버리겠다는 말이지요.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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