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의 국제정치 146회] ② 미국의 목표: 중국 공산당과 조선 노동당의 교체
(이춘근 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20.06.07)
https://youtu.be/X7kfD6g3umU
※ 2020.06.03 촬영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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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소련은 '기술발전과 계획경제 사이의 모순'으로 망했고, 중국은 '성공과 군당복합체-공산-국가자본주의 사이의 모순'으로 망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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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파괴 작전 진행 중인 미국
유엔은 전문가를 총동원하여 과학적인 역학조사 및 글로벌 전파 과정을 정밀 추적 중이다. 이 작업을 통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의 의도성 여부, 방조 여부에 따르는 국제법적 책임 소재를 가리고 처절한 응징과 피해보상 요구 작업이 뒤따를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미국은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면서 꿈쩍도 않고 대만의 국제적 지위를 격상하여 ‘중화민국’의 법통을 회복시키고, 시진핑 일당은 '중공'으로 격하시키는 자신들의 글로벌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대만과 관련하여 미국의 ‘타이베이 법안’ 통과는 중국 공산당 파괴 작전을 본격화했음을 알리는 명백한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마이크 폼페오,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산당 정권 붕괴작전 돌입 선언
5월6일 폼페오의 국무부 기자회견 발언 내용이 심상치 않다. 특히 대만을 UN에 가입시킬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 그렇다. 트럼프와 폼페오가 중국을 단단히 손보려고 하는것 같다.
※전체주의 국가 중국은 결코 미국의 적수가 못된다
세계가 연결된 디지털시대에 국제규범을 무시하고 디지털 징비나 기술을 악용하여 스파이짓이나 빅브라더 같은 행동을 대놓고 하는 중국을 서방은 본능적으로 멀리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이런 중국에 함께 대항하지 않고 중국의 협박에 겁먹거나 다른 의도를 가지고 무책임하게 경제적 이익에만 집착한다는 인상을 주면, 절대 서방국가들은 좋게 보지 않는다. 그게 바로 구한말 우리나라가 식민지가 된 이유이다.
줄을 서려면 냉정하게 판단하여 행동해야 한다. 중국은 아직 리더의 자격이 없는 전체주의 국가로 미개한 나라다. 우리가 기댈 나라는 더더욱 아니다. 중국은 전체주의라는 체제의 모순을 안고 있는 멸종 위기의 공룡과도 같다.
※[미중 패권전쟁/문명전쟁] 한국의 강대국 외교
한반도를 둘러싸고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과 외교를 해야 하는데 어떤 원칙을 가지고 해야 하는가? 특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원칙을 가지고 어떤 편에 서야 하는가?
1.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편에 서야 한다.
2. 우리를 확실히 지켜 줄 의지가 있고 능력이 있는 편에 서야 한다. 우리를 윽박질러 굴종시키려는 편에 서면 안된다.
3.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가진 나라에 줄을 서야 한다.
4. 한반도 통일을 반대하거나 막지 않을 나라에 줄을 서야 한다.
결론은 "미국"이다! 한미동맹 강화만이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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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서는 국제법의 산물이 아니라 힘의 산물이다. 국제법이란 참고사항일 뿐... 중국이 한국을 자신의 속국시하고 있는 것 처럼 미국 또한 한국을 자신의 안위를 위한 포기할 수 없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운명은 강한 미국과 강한 중국의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 더 강한 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미약한 우리들이 우리의 소중한 주권을 주장하기엔 현실과 너무나 큰 괴리감이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판단이 어려울 땐 기왕에 놓인 우리들의 헌법정신을 따르자.
<<북한 관련>>
1989년 12월 21일 철권통치를 하고 있던 차우세스쿠가 부카레스트 혁명광장에서 연설 도중 시민들로부터 야유와 돌멩이 세례를 받고 3일 뒤에 총살로 즉결처분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 정권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도 환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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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알 바그다디-빈 라덴-후세인-솔레이마니-차우세스쿠 부부 비참한 최후...김정은?
악랄한 독재자나 잔혹한 테러리스트 수장들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것이 법칙이다. 김정일이 겁먹었던 차우세스쿠 부부 최후도 마찬가지다. 김정은은 이 세계사의 법칙을 피해갈 수 있을까.
※냠한 주사파의 숙주, 북한 김정은 곧 무너진다
북한 김정은이 발악은 하고 있지만, 이미 항복 상태라고 본다. 언제 항복 선언을 공식적으로 할지만 주목해 보고 있다. 독일이나 일본도 공식 항복 선언하기 전에 이미 내부적으로 전세가 기울어 있는 상황이었다.
문재인 주사파 종북좌파들이 아무리 애써도, 숙주와 같은 김정은이 무너지면 완전히 힘을 잃는다. 그래서 김정은 정권이 안 무너지도록 정은이 살리기에 총력전인데, 세계 최강 미국과 천재 전략가인 도널드 트럼프을 이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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