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관련 속보, 좌경화된 남한 주류언론...차이나 속국, 평양의 보도국일 뿐, 대한민국은 없다

- 5월24일 아침 6시48분 정치속보- 여기는 평양?

이번 주 칼럼 주제를 뭘로 할까 찾느라 새벽부터 뉴스 뒤지다가 네이버 뉴스 정치 속보 페이지 보고 한숨 쉬는 중이다. 남북한 첨예한 관계인 거 인정, 백두도야지 또 며칠 안 보인 거 인정. 그래서 으니가 뭔 회의 주재한 거 뉴스 내보낼 수 있다고 널리널리 이해, 더구나 그래, 오늘 일요일인 것도 알지.

그래도 그렇지. 저것들이 왜 우리나라 정치 속보냐?

박 아무개 정 아무개, 리 아무개 차수니 뭐니 자리 바꿔 앉은 걸 왜 내가 알아야 하냐고? 국가무력 건설이 어쩌고 화력 타격능력이 어쩌고 불합리한 기구가 어쩌고. 완전 평양시민 된 기분. 세계 언론이 제정신 아닌 지는 오래지만, 요즘 뉴스들은 온통 지네들 지지자 찬양 기사, 지네들 편 죽은 인간 애달픈 추모 기사, 과거 뒤져서 지네들 편 범죄자에서 영웅 만들기 노력 기사, 그리고 북한북한북한. 으니으니으니~

미련이다... 대한민국은 없다니까...내 스스로도 대한민국 죽었다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포스트 코리아를 부르짖으면서 왜 막상 대한민국 사라진 증거들을 보면 승질이 나는지. 아직 포기도 인정도 못하는 거지... 단념하고 살아야 하는데...이런 기사가 이상하다는 거 대부분 사람들은 느끼지도 못하는데. 그러니 인정하자니까. 띠리리리리~ 영구 없다~ 대한민국도 없다!

차이나 속국, 평양의 보도국일 뿐, 대한민국은 없다니까!

출처: 김규나(작가) 페이스북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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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北김정은, 지난 2일 이후 22일 만에 5월24일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핵 강화" 선언…문재인정부는 "5·24조치 실효 상실" 기막힌 타이밍

북한은 김정은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은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일 이후 22일 만이다.

문재인 정부가 최근 천안함 폭침에 대한 상응조치였던 5·24조치 시행 10주년을 맞아 사실상 이 조치의 폐기를 발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북한이 '핵무력 강화'를 선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