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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업에 꽂힌 日…해외수주 10배 늘린다

배셰태 2010. 4. 18. 13:22

물사업에 꽂힌 日…해외수주 10배 늘린다

한국경제 경제 2010.04.12 (월)

 

수도정비·담수화플랜트…
정부·기업 손잡고 신흥국시장 집중 겨냥

일본이 민 · 관 합동으로 신흥국의 '물처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히타치를 비롯한 일본의 주요 플랜트 업체들이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공사 수주전에서 한국에 진 데 이어 베트남과 브라질 등 다른 지역의 대형 사업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정부와 기업 합동으로 전략적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일본은 특히 최근 들어 '블루 골드(blue gold)'로 불리며 향후 '블랙 골드(black gold · 석유산업)'를 능가할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물 관련 산업만큼은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플랜트 및 화학,종합상사 등 각 분야 민간기업들과 함께 중동과 동남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지에서 물 산업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주 대상 사업엔 상하수도 정비와 해수 담수화 플랜트 건설,각종 물처리 관련 장비 공급 사업까지 다양한 부문이 포함된다. 일본은 연간 약 1500억엔인 물 사업 수주 규모를 2025년까지 1조8000억엔(약 21조6000억원)으로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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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 따르면 2025년엔 세계 인구의 40%가 담수 부족에 직면하고,전 세계 국가 중 5분의 1이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앨빈 토플러 등 세계적 미래학자들도 "앞으로 10년 뒤면 물 값이 원유 값과 맞먹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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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들이 자국 내 국영기업들에 일임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세계 주요 대기업들에 수처리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는 점 또한 물 비즈니스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한국 기업들도 물 산업 시장에서 일본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해수 담수화 설비 수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1978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하는 등 기술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지금까지 중동 지역에서 수주한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는 UAE와 쿠웨이트,오만,카타르 등지에 걸쳐 22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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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절대 상품 - 선진국 일부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이미 모두 런칭

 

1.통신 : 2002년 7월 네트워크 마케팅 런칭-대한민국

2.전기 : ?

3.수도 : ?

4.가스 : ?

 

웹스퀘어드[Web²] 시장과 FTA 시장 , 녹색 시장, 유비쿼터스 시장,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의 환상적 만남이 이루지는 21C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은 상수도 서비스 갈라파고스식 폐쇄로 일관하고 있다.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빨리 전환하지 않으면, 지금 현재 모바일 통신분야에서 애플과 구글 한테 당하고 있는 수모 이상으로 다국적 통신수도전문 서비스 기업에게 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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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골드[Blue Gold]

 

물의 사유화 · 상품화를 뜻하는 용어다. 공공재로서의 성격이 강한 물을 민영화하거나 자영상태인 강과 하천의 물을 지역주민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기업이 구매하기도 한다.

 

이러한 물의 민영화나 사유화를 통해 물을 상품화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예가 상수도의 민영화먹는 물의 판매이다.

 

21세기에는 물이 석유 이상의 가치를 보유할 것이라는 전마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