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방부 “역내 최고 위협은 북한, 미·한·일 삼각 공조 중요”

배셰태 2020. 5. 16. 18:55

미 국방부 “역내 최고 위협은 북한, 미·한·일 삼각 공조 중요”
VOA뉴스 2020.05.16 김동현 기자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us-dprk-threat

조너선 호프먼 미국 국방부 대변인.

미국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인 유행병이 된 상황에서 북한 내 확산이 없다면 매우 특이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을 역내 최고 위협으로 분류하며 미-한-일 삼각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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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동북아시아 역내 여러 종류의 위협이 있지만, 그 중 북한은 가장 높은 최우선 현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열린 미-한-일 안보회의와 관련해 북한의 위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세 나라가 계속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은 수 천, 수 만여 명의 병력이 역내에 주둔하면서 일본, 한국과 많은 연합훈련을 진행한다며, 계속해서 안전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전 세계에서 오로지 한 곳 만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없다면 매우 특이한 일일 것이라고 말해, 북한 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한편, 호프먼 대변인은 미-한 연합훈련과 관련해서는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아직 모든 훈련이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주한미군은 한국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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