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586이 개판치지 않았다면 한국이 '코로나19 팬데믹에 가장 강한 나라'▲▲

배세태 2020. 4. 22. 16:26

※문재인 586이 개판치지 않았다면 한국이 '코로나19팬데믹에 가장 강한 나라'

 

이 중꽁 코로나는 워낙 전염성이 강해서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계산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오히려 [왠만한 나라]에서는 사망자 대비 '추정 감염자'를 계산하고... 사망자 추세를 보고 의료 서비스 확충을 기획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5검사-1확진 (5;1) 비율로 검사를 하는 미국 한 지역에서, 4만명 검사, 8천명 확진, 600명 사망자가 나왔는데...랜덤 항체 검사를 해 보니까, 실제 감염자는 약 40만명 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때 전제 조건은 "발병 환자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유지된다"는 것.

 

첫째, 의료 서비스 수준이 유지된다는 가정 아래, 추정된 전체감염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40만명 대비 600명이 되어, 0.15% ... 이 비율을 사용해서 한국의 추정 감염자를 계산해 보면... (사망자가 237명이므로) 158,000 명.

 

한편 이 미국 특정 지역의 추정감염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미국의 검사율은 한국의 1/10 수준) 2%... 그런데 한국의 검사율(인구 백만명당 검사 건수, 한국은 약 55건..미국은 약 5건)이 미국의 10배 이므로... 한국의 추정감염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20%로 상정될 수 있다... 이를 가지고 한국의 추정감염자 수를 역산해 보면, ...(확진자의 수가 10,683 이므로) 53,415 명으로 나온다.

 

위 두 가지 추정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한국은 좀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위 둘 중에서, 오히려 작은 편 35,610 보다 더 작은 경우가 한국 현실에 맞다고 본다. 이는 한국의 '추적/격리' 문화 때문이다. 확진 대비 50배, 100배 검사하면 대충 동선/접촉을 다 더투었다는 소리다. 동선/접촉을 다 뒤지려면 두 가지가 돼 있어야 한다.

 

1) 휴대폰 위치 기록

2) 신용카드 사용 기록

 

전 세계에서 우리는 맛폰 보급률이 가장 높다. 맛폰은 상당히 자주 gps 계산을 하고 있을 게다. 내비 화면을 보여주면 배터리가 많이 들지만 내비 화면 없는 gps계산은 꽤 자주 (사람의 동선 대충을 파악하기에 충분히 자주) 계산할 게다.

 

둘째, 우리는 세계에서 지하경제 비중이 제일 낮고, 신용카드 결제율이 제일 높다.

 

1) 추적/격리에 관한 효과성 및 효율성 2) 높은 '확진 대비 검사' 비율 (UAE 다음으로 높다) 3) 매우 질이 높은 치료 ... 이 셋이 한국을 '팬데믹에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들었다. 문86이 개판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타이완 (425명 확진, 3명 사망) 보다 훨 좋은 처지에 있었을 게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20.04.22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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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https://www.fox13news.com/news/antiviral-drug-remdesivir-most-promising-treatment-for-covid-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