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4.15 총선] 최악(더불어민주당)과 차악(미래통합당) 사이의 선택

배셰태 2020. 4. 14. 17:21

※최악과 차악 사이의 선택

 

한국의 세계 속의 위상에 대해서 한가지 분명한 것은, 2차 세계 대전 후에 국가 브랜드를 바꾼 유일한 나라라는 것이다. 이것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기적같은 성취이다.

 

그런데 그런 놀라운 성취를 부정하고 매도해온 것들이 작금 집권 세력의 중심이 되어 있는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세력의 반대 진영이 흐리멍텅 하다는 것이다.

 

그렇다. 김종인이나 황교안 김무성 같은 류들에게 적용되는 개념은 흐리멍텅함과 용렬함이다. 솔직히 그외에 무엇이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여당은 나라를 북조선과 그 후원자 지나의 음산한 그늘 속으로 몰고 가서, 망해 버린 이씨 조선과 같은 나라로 환원시킬려고 한다. 지나 모화주의와 사회/공산주의의 영구집권을 획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반대편 노선은 흐리멍텅한 것이다. 그것으로 지난 두번의 선거에서 완패 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실패를 되풀이 하고 있는듯이 보인다.

 

그들은 틀린 것을 과감하게 부정하지도 못한다. 국민들을 몽매에서 이끌어 낼려고 하는 대신, 언론에 의해서 오도된 민심에 영합하기로 작정한듯 하다. 무슨 확고한 가치를 정립하는데 실패 했으므로, 그저 국해 한자리 차지하는 것에 급급한 모양새이다.

 

그럼에도 최악을 면하기 위해서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한다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모색이 눈물겹다. 최악과 차악 중에 고통스런 선택... 그마나 차악이 기적같이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