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눈짓에 화들짝 놀란 최룡해, 쿠데타 모의하다 들켰나?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전 청와대 통일비서관 '20.04.14)
===========================
[참고요]
■[김영호 칼럼] 하노이 회담 파국 이후 북한 군부쿠데타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펜앤드마이크 2019.03.19 김영호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http://blog.daum.net/bstaebst/34611
제2차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은 평양으로 빈손으로 돌아갔다. 그 이후 김정은과 북한 군부 사이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 3월 15일 최선희 부상은 하노이 회담과 관련된 북한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매우 놀라운 발언을 했다.
소련의 경우에서 보는 것처럼 북한 내부에도 김정은의 대미 협상노선에 반대하는 군부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최선희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혀졌다.. 북한 내부 변화를 볼 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아야 한다. 군부 쿠데타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
1989년 12월 21일 철권통치를 하고 있던 차우세스쿠가 부카레스트 혁명광장에서 연설 도중 시민들로부터 야유와 돌멩이 세례를 받고 3일 뒤에 총살로 즉결처분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 정권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도 환상에 불과하다.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알 바그다디-빈 라덴-후세인-솔레이마니-차우세스쿠 부부 비참한 최후...김정은?
악랄한 독재자나 잔혹한 테러리스트 수장들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것이 법칙이다. 김정일이 겁먹었던 차우세스쿠 부부 최후도 마찬가지다. 김정은은 이 세계사의 법칙을 피해갈 수 있을까.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5 총선] 최악(더불어민주당)과 차악(미래통합당) 사이의 선택 (0) | 2020.04.14 |
---|---|
북한, 14일 아침 한국총선-김일성 생일 전날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여러발 발사 (0) | 2020.04.14 |
[신인균의 국방TV] 미국 NSC, 북한 정권과 주민 분리작업 돌입! (0) | 2020.04.14 |
●세계 언론들, 북한 최고인민회의 보도…김여정 위상 강화 주목 (0) | 2020.04.14 |
●북한, 김정은 불참 속 최고인민회의 개최…김여정, 정치국 후보위원 복귀 (0) | 2020.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