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구 달서구병 공천 확정
뉴시스 2020.03.24 대구=정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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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병에 공천이 확정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2020.03.24. photo@newsis.com
우리공화당 대표인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의원은 제21대 총선 대구 달서구병 지역구에 공천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조 의원은 “미래통합당은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 보수의 정체성이 모호한 사람 등 기형적인 통합으로 보수우파를 분열시켰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고히 지키고 끝없이 좌로 가면서 국가경제와 서민경제를 망가트리는 문재인 정권과 강력하게 맞서 싸운 조원진의 총선압승이 진정한 보수대통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수가 더 이상 나약한 보수, 기회주의적 보수,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보수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확실한 총선승리를 통해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전략과 관련해 조 의원은 2015년 공무원연금개혁 성공을 통해 국민세금으로 보전할 보전금 497조를 절감한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경제충격이 대구 실업대란까지 우려하는 현실이 되었고, 자영업자와 서민 등 대구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래세대의 일자리문제, 갈수록 늘어나는 세금 부담문제 등을 해소하는 맞춤형 공약 제시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투쟁과 설득 끝에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를 유치했다”면서 “그동안의 정책과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달서의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