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검찰, 최강욱 靑비서관 불구속 기소...'親文' 이성윤 결재 거부에 윤석열 지시로 3차장이 전결

배셰태 2020. 1. 24. 21:28

검찰, 최강욱 靑비서관 불구속 기소...'親文' 이성윤 결재 거부에 윤석열 지시로 3차장이 전결

펜앤드마이크 2020.01.24 안덕관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7565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후 열흘 넘게 수사팀의 기소 의견 무시...윤석열 검찰총장의 질책에도 묵묵부답

여주지청장으로 전보 발표된 송경호 중앙지검 3차장이 윤석열 총장 지시받아 전결

검찰, 3차례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했지만 최강욱 끝내 불응...결국 불구속 기소

청와대, 검찰한테서 “최 비서관 ‘참고인 신분’ 소환 통보받아 응할 이유 없었다” 거들기도

최강욱, 조국 아들 허위 인턴 활동서 2차례 발급해준 혐의 받아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 장관 아들의 입시 비리에 연루된 최강욱(52)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3일 재판에 넘겨졌다. 문재인 정권의 ‘검찰 간부 인사 물갈이’가 이뤄진 이날 윤석열 검찰은 인사를 검증한 최 비서관을 기소한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는 23일 오전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번 기소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가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주요 범죄에 대한 기소는 서울중앙지검장을 통해 결재된다. 그러나 이성윤 신임 지검장이 지난 13일 취임 후 열흘 넘도록 ‘최강욱 수사팀’의 기소 의견 보고서를 무시해왔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 총장이 전날(22일) 오전부터 최 비서관을 재판에 넘기라고 질책했지만 이 지검장은 하루에만 3번 거부했다고 한다. 끝내 윤 총장의 지시에 따라 송 3차장이 전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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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검찰의 기소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사적농단, 국정농단, 기소쿠데타"...청와대가 말해 온 검찰개혁은 허울 뿐이다!!

http://blog.daum.net/bstaebst/40806

 

역설적으로 최강욱은(이번 자신에 대한 기소에 대하여) 향후 법무부 감찰은 물론, 공수처 수사까지 총동원해서 관련 검사들을 조사할 것이라고 협박성 언급했다. 그리고 이 발언 뒤 실제 1시간 후에 검찰을 향한 법무부 감찰은 시작되었다.

 

그렇다. 자, 결국 보라!! 우려대로 공수처가 어떻게 쓰이려고 하는지!! 즉 적와대가 말해 온 검찰개혁은 허울 뿐이다!! 결국 공수처 설립은 적와대 자신들의 비리와 치부를 감추고 면피를 하기 위한 사적농단이자!! 국정농단이며!! 기소쿠데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