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한국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 암시하다

배셰태 2020. 1. 17. 13:39

■해리스 대사, 한국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 암시하다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전 청와대 통일비서관 '20.01.17)

https://youtu.be/VIYWCymSZ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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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1

■해리스 대사 “남북사업, 제재 촉발 오해 피하기 위해 미국과 상의해야”

VOA뉴스 2020.01.16 오택성 기자

https://www.voakorea.com/a/5247991.html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6일 서울 대사관저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 후 취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개별 관광 등 한국의 대북 사업 구상에 대해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입니다. 해리 해리스 대사는 한국의 남북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미국과의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16일 서울에서 열린 외신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밝힌 대북 개별 관광 추진 등 남북 협력 구상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관광, 철도 조사, 지원 사업 등 남북 협력사업을 다루는 미-한 실무그룹이 2018년 11월 출범했다며, 사업 구상을 실행할 때 이를 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제재 위반의 소지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 것이 해리스 대사의 주장입니다.(기사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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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청와대, 해리스 美대사 발언 경고…“남북협력, 우리가 결정”

 

적와대 “대사가 주재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언론에 공개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통일부 “대북정책은 대한민국의 주권에 해당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송영길 "우리가 대사가 한 말대로 따라 한다면 대사가 무슨 조선 총독인가”

 

설훈 “해리스 대사가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진전 구상에 대해 제재 잣대를 들이댄 것에 엄중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

 

북괴한테는 별의별 욕을 쳐먹어도 한마디 못하더니, 동맹에게는 개소리를 나불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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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사 “文 남북협력 낙관론 좋지만… 美와 협의해야”>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an****)은 “해리스대사는 유엔과 미국이 북에 가한 제재를 잘 이행하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뭉개가 이를 어기고 독자적으로 대북퍼주기를 시도한다면 그 후과가 심각할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ssa****)은 “남북협력 낙관론은 청와대 주사파들 말이고, 국민들은 관광 가는 넘들은 모두 반역자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n****)은 “김일성주사파 이것들 동맹국과의 약속을 우습게 아는군, 대한민국과 미국이 70년 전 맺은 동맹이야, 너희들의 의지로 깰 수 없다 알겠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