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갤럭시탭 … 10인치 모델 애플 저가 전략에 고전 전망
중앙일보 IT/과학 2011.04.08 (금)
7인치 모델은 23만 대 추정 재고 처리 부담
애플이 지난달 초 499달러에 아이패드2를 내놓았을 때 업계는 크게 놀랐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애플의 아이패드2 가격 정책은 다 죽으라는 소리”라고 말할 정도였다. 애플은 전 모델보다 더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2를 선보이면서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신제품은 더 비싸다’는 통념을 부순 것이다. 그 때문에 갤럭시탭(사진)으로 태블릿 PC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삼성전자의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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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실패하면서 적자가 크게 난 것처럼 모바일 기기의 재고처리는 쉽지 않아 삼성전자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측은 “현재 태블릿 PC 시장은 애플이 주도하고 있고, 어려운 싸움인 것을 인정한다”면서 “삼성전자는 애플과 달리 제조부터 생산라인까지 다 갖춰 분명 시너지를 낼 수 있고,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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