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어답터 [early adopter]
<요약 >
제품이 출시될 때 가장 먼저 구입해 평가를 내린 뒤 주위에 제품의 정보를 알려주는 성향을 가진 소비자군(群).
<본문>
원래는 남들보다 빨리 신제품을 사서 써 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소비자군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다 이러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의미가 확대되어 제품이 출시될 때 남들보다 먼저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제품을 먼저 구입해 제품에 관한 평가를 내린 뒤 주변 사람들에게 제품의 특성을 알려주는 성향을 가진 일련의 소비자군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인터넷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나타난 현상 가운데 하나로, 인터넷을 통해 미리 신제품의 출시 날짜를 확인하고, 출시와 동시에 제품을 구입해 꼼꼼히 성능을 확인한다. 이어 확인 결과를 게시판에 올리면, 네티즌 사이에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제조 회사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들은 특정 제품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니아들과는 달리 디지털토이·컨셉제품·노트북·가전제품 등 다양한 범주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소비자와 제조 회사 사이의 중간자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더 나은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제품을 고르는 안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줄 수 있고, 제조 회사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770801
새로운 제품 정보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접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제품의 수용(adoption)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빠르게, 일찍(early) 발생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다. 뉴멕시코 대학의 에버렛 로저스(Everett M. Rogers) 교수가 1972년 신제품 커뮤니케이션을 다룬 저서 『혁신의 확산』(Diffusion of Innovation)에서 처음 사용할 때만해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했으나 1995년 이 책의 재판이 나올 무렵 첨단기기시대를 맞아 이 용어도 신조어로 부상했다. 얼리어탑터는 세상의 변화에 민강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관심분야에서 남보다 앞서서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소비자이다. 하지만 신제품이라고 무조건 사지 않고 선택적 구매를 하는 차별성을 보인다. 특히 자기 만족에 머물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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