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탄핵이 상원에서 부결된다고 절대로 장담하지 말라
공산당 당원증 있는 부모 밑에서 태어난 모태 빨갱이(red diaper baby)에다가 본인도 공산주의자였다가 전향한 강경한 우익인사 데이비드 호로위츠(David Horowitz)는 누구보다도 좌익의 속성을 꿰뚫어 보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프리덤 센터(Freedom Center) 회장인 마이클 핀치(Michael Finch)가 트럼프 탄핵 부결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하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아래 글에서 "공화당 기득권 세력"에 우리나라 "자해공갈당의 사탄파"를 대입하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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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당의 심장부에서 위대한 우리나라를 파괴하려는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소련 공안첩보기관 체카를 설립한 펠릭스 제르진스키도 울고 갈, 현대판 내무인민위원회(소련 KGB의 전신 NKVD)의 여론조작 재판이다. 이 마녀사냥은 할리우드 극이다. 미 하원 정보위원장인 애덤 쉬프(민주당 소속)가 내무인민위원회 수장 라브렌티 파블로비치 베리야 역할을 하고 CNN과 NYT가 소련 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 역할을 맡았다. 스탈린은 아직 무대에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언젠가는 등장한다.
하원에서 이제 탄핵이 가결되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누구든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는 셈이다. 물론, 상원이 기각할지도 모른다. 상원의원들이 이 사기날조 행각을 기각하고 심리까지 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 다음은? 그러고 나면 민주당이 정말로 손 털고 순순히 물러나리라고 보는가? 헌법을 난도질해온 이런 세력은 미국 역사상 전례가 없는 패거리다. 사기탄핵으로 트럼프가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민주당이 처참한 패배를 맛보리라고 쉽게 예단하는 사람은 망상에서 깨어나기 바란다. 좌익의 속성과 그들이 어떤 비수를 품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입은 피해는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심각하고 이 모두가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 전조인지는 그 누구도 가늠할 수 없다. 민주당은 권력에 대한 탐욕에 눈이 멀어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자유를 훼손해왔다. 그 권력 너머에는 암흑과 죽음 밖에 없다. 그들이 꿈꾸는 이상향이라는 환상에 우리 공화국과 그 이상의 소중한 것들을 제물로 바치고 있다. 세계에서 자유의 빛을 밝히는 마지막 희망이 사라질지 모른다. 그들은 그들이 추구해온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위험하리만치 가까워졌다.
오웰이 옳았다. <동물농장>에서처럼 돼지들이 두 발로 걷고 하원을 장악하고 그들의 러시아식 별장 다차에서 닥치는 대로 먹고 마시며 파티를 하는 동안 대중은 농장에서 천천히 말없이 가난에 찌든 비루한 삶을 이어간다. 좌익은 우리가 스웨덴처럼 잘 살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망상일 뿐이다. 20년 안에 우리는 베네수엘라 찜 쩌 먹는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배급이 모자라 굶주리고 고통 받는 생지옥 말이다.
지금 우리는 미국이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독립전쟁보다, 남북전쟁보다 심각한 위기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과거의 그 투쟁이 낳을 최악의 결과는 여전히 대영제국의 식민지에 머무는 사태였다. 18-19세기 대영제국의 식민지 통치는 민주당 좌익 패거리들이 할 짓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지 모른다.
도널드 트럼프를 위해 기도하라. 그는 결함도 많고 불완전하고 혐오감도 주지만, 자유로운 미국이 칠흑 같은 심연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온몸으로 막고 서있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트럼프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는 오늘날 우리의 조지 워싱턴이다. 그는 우리에게 보내졌다. 그에게 신의 손길이 닿아있다.
증오의 대상인 트럼프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믿음과 가치를 옹호한 사람이다. 그는 조롱당하고 놀림당하고 모욕당해왔다. 유감스럽게도 같은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도 트럼프를 그런 눈길로 보는 이들이 있다. 여전히 “절대로 트럼프는 안 돼(NeverTrumpers)”라고 부르짖는 부류도 있고,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한 채 그가 실패하기를 바라면서, 트위터 팔로어를 잃고 기부금이 끊어질까봐 두려워 말없이 지켜보는 이들도 있다.
잘 될거라고 장담하는 이야기들은 지겹도록 들었다. 하원은 탄핵을 가결했지만 상원은 유죄를 선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럴지도 모른다. 어쩌면. 아니면 어쩌면 1974년에 목소리 큰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백악관으로 달려가서 닉슨에게 그랬듯이, 나라를 비통에 빠뜨리지 않으려면 하야하라고 다그칠지도 모른다. 현재까지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좌익의 음모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탄핵 가결은 이제 첫 발을 띤 셈에 불과하다.
풍향이 심상치 않게 바뀌면 공화당 상원의 미치 매코널, 린지 그레이엄 같은 일당이 좌익의 압력에 굴복해 나라를 “비통”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다른 건 몰라도 나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지조를 믿는다는 게 얼마나 헛된 희망인지는 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지만 장담하지는 말라. 전쟁과 마찬가지로 다음 전투가 시작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공화당 기득권층은 민주당과 뒷거래를 하고 이번 기회에 자기들로부터 권력을 강탈해간 트럼프로부터 당을 탈환하려 할지도 모른다. 의사당에서 의리는 절대로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공화당의 미트 롬니, 폴 라이언, 그리고 나머지 기득권 세력이 다시 공화당을 장악하면 우리는 파멸이다. 그들이 공화당을 장악해도 공화국은 서서히 쇠락하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시기가 오래 걸릴 뿐이다. 결과는 민주당이 집권하는 경우나 마찬가지다. 청명에 죽든지 한식에 죽든지 차이일 뿐이다.
앞으로 격변이 일어난다. 트럼프가 살아남을까? 그가 일으킨 보수운동이 요람을 벗어나지 못하고 질식해 사망할까? 아니면 절실하게 필요한 미국인들의 의식을 일깨워 미국을 다시 태어나게 할까? 트럼프가 살아남으면 잠시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되겠지만 좌익은 중단 없이 집요하게 권력의 탈환을 추구할 것이고 트럼프에 맞서는 전쟁은 결코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 하원의 탄핵 표결은 시작일 뿐이다. 정신무장을 단단히 해야 한다.
출처: 홍지수(작가) 페이스북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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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도널드 트럼프의 조롱 "낸시 펠로시가 두려워서 탄핵가결안을 상원에 넘기지 못하고 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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