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개돼지로 밖에는 살 수 없는가?
참으로 우스운 분들을 보고 있습니다. "비례한국당"이란 말에 환호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을 넘어 비참한 심정을 느낍니다. 공수처-연동제 다툼은 밥그릇 싸움, 자기들만의 <공연(법)>은 <공연(쇼)>이니 휩쓸려 다니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공화당도 콩고물 얻어 먹으려고 사기탄핵당에 끌려다니는 모습에 혀를 여러번 찼습니다. 제가 <공연>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았었지요.
법은 "자기에게만 이로운 법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 외에도 <공연법>에 대해 여러 비유를 하면서 깨어나기를 각성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태극기를 들고, 헛힘을 쏟는 분들을 보고 있습니다. <공연법>투쟁은 태극기 집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여야쇼>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려도 소귀에 경읽기였습니다. 차라리 소였으면 하는데, 정말 개돼지로 살 수 밖에 없는 것인지요?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게 됩니다. 수많은 환경 중에 법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앞서 자기에게만 이로운 법은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법을 만든 자도 자신이 만든 법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연동제가 됐든 뭐가 됐든 그 환경에 맞게 적응하면 별 것도 아닙니다. 이제 겨우 <비례한국당>을 만들 것이라는 말, 저는 벌써 오래전에 여러차례 포스팅을 했던 말입니다.
<공연>히 따라 댕긴 우리한국당, 개털 되겠네...답답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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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사용법, 우파 국민들이 깨어나시길...
저는 자유한국당 전신, 전전신, 그 전부터 "쇄신"이라는 말을 노무노무 들어서 노무현 될 것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쇄신은 커녕, 그들이 새신을 신은 것도 제대로 보질 못했습니다. 도대체 쇄신이 뭡니까?
자유한국당은 3당 합당으로 야금야금 우파의 색체를 잃었습니다. 먼지나 오염물만 제거하고, 우파색체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락스를 노무노무 많이 사용하여, 쇄신을 노무노무 많이 해서 우파 색체마져 흔적없이 사라질 지경이 됐습니다. 맞습니까?
저는 태극기 집회가 대한민국을 바로 정돈하는 기적을 이룰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공화당이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이 기득 제도권과 싸우길, 자유한국당과 선명성 경쟁을 하길 바랬습니다.
사기탄핵으로 국민들이 대거 깨어났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우파단결을 위해, 선명성 경쟁을 통해 단결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길이 유일한 최선의 길이라고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통해 단결을 도모하라는 말이 그 말이었습니다. 우리공화당 뭐하나?
락스통을 들고 있는 우리공화당, 사용법 갈챠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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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정당, 사기탄핵 정당...다운 발상?
연동제 비례대표를 두고 밥그릇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밥그릇 싸움이라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가 "비례한국당"이라는 페이퍼 정당을 거론했습니다. 대놓고 "2중대를 만들겠다"는 말이지요.
사실 제가 벌써 한참 전에 연동제 비례대표를 두고 싸우는 짓을 하는 여야를 두고 비판하면서 했던 말입니다. 여당이 여러 2중대를 거느렸다면, 자유한국당도 여러 2중대를 거느리면 된다고 했습니다. 말이 씨가 됐네요.ㅋ
공수처-연동제를 두고 광장에 사람들이 몰렸고, 이에 편승해서 우파 정당을 결성하려는 움직임이 지금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연동제 똑고물을 얻기 위한 속마음을 숨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속셈은 이렇지요.
"지역구 투표는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투표는 우리당에..."
우선 오해없기를...여기서 우리당은 우리공화당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벽당도 있고, 이언주가 맹그는 당도 있고, 공화당도 있고, 이재오와 홍준표가 맹글려는 당도 있고, 등등 많이 있지요. 근데, 닭쫓던 개 신세네요...ㅋ
자유한국당이 페이퍼 정당을 만들면...온통 사기꾼들이...ㅠ.ㅠ
출처: 강재천 페이스북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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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박근혜 대통령을 사기탄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다
좌파 야당들이 자유한국당은 늙었다고 험담을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책임져온 정당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 이번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경우 역사상 이런 반헌법, 악법으로 그 유래가 없다. 자유한국당은 경험을 살려서 잘 대처하고 있으며 노마지지의 지혜를 보는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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