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IT/과학 2011.04.04 (월)
글로벌 독자플랫폼으로 경쟁력 강화
NHN의 '미투데이', 다음의 '요즘', SK컴즈의 '싸이월드' 등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들이 페이스북, 트위터의 공세에도 약진하고 있다. 하지만 토종 SNS가 국내 이용자에게만 통하는 '갈라파고스'에 머물지 않기 위해선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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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가인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이 소셜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는 SNS가 아직까지 국내에는 없다"며 "검색, 이메일, 블로그 등과 연계돼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편리할지 몰라도 글로벌 소셜플랫폼의 기본 성격조차 갖추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소셜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측면인 서비스의 다양성이 국내에선 떨어진다"며 "기존 포털 서비스와 SNS를 연결시키는 것보다 소셜앱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 및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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