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수 작가의 정의?!: 박근혜 대통령 '사탄파(사기탄핵파)의 범위'★★

※사탄파(사기탄핵묵인파)의 범위

 

탄핵 반대했으면 그게 옳지 않아서 반대했을 텐데 "탄핵은 반대했지만 묻고 가자"는 논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결국은 탄핵을 용인하자는 뜻 아닌가? 그 저변에는 아주 비열한 '박근혜는 탄핵당해도 싸다.'는 심리가 깔려있다.

 

"탄찬개들이 참회하면 용서해야 한다"는 개소리도 집어치워라. 이미 시효도 지났거니와 탄핵찬성은 말로 참회하고 말로 용서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대가를 치러야 한다.

 

"탄핵을 묻고 가자는 게 아니라 일단 정권을 찾아온 다음에 바로잡자는 거다"라고? 순진한건지 음흉한건지 모르겠다. 좀 솔직해지자. 자살할거당의 탄찬개 62마리를 정리하지 않고(혹은 그저 명목상 몇 마리 정리하고) 총선에서 이기면 저 당이 탄핵을 바로잡으려고 손가락 하나라도 까딱할 거라고 보는가?

 

지금 공천대상으로 영입하는 인간들 꼬라지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가? 박근혜에게 쌍욕을 하고 김무성을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찬양하고 한 때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며 장성민을 대통령으로 만들려했던 자칭 선지자라는 목사가 주관하는 광화문 광장 집회에 탄찬개들이 나와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꼴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가?

 

정말로 정권을 찾아온 다음에 탄핵을 바로잡을 생각이 있다면 지금 저대로의 자살할거당을 지지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자살할거당 비판하면 내부총질한다고 지롤들이다. 입다물고 무조건 찍으라고? 미쳤냐?

 

그런 의미에서 "탄핵은 반대했지만 묻고가자"는 류와 "탄찬개들이 참회하면 용서하자"는 류와 "탄핵을 묻자는 게 아니라 정권을 찾아온 다음에 바로잡자. 그러니 자살할거당에 내부총질은 하지마라"는 류는 모두 탄찬개와 한 통속인 사탄파다.

 

Fxxx U All.

 

p.s.

 

자살할거당 찍으려다가 탄찬개 정리한다고 안찍을 사람은 거의 없지만 자살할거당 안찍으려다가 탄찬개 정리하면 찍을 사람은 수두룩하다. 물론 공천을 개판으로 해서 탄찬개 못지않게 허접한 인간들(예컨대, 주사파 떨거지나 문가/탄핵 지지했던 류)이 영입되면 도루묵이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탄핵에 찬성하니 탄핵을 묻어야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그럼 나같은 극소수 탄핵무효파는 버리고 가라. 왜 극소수인 나같은 사람을 윽박지르고 팔을 비틀어서 자살할거당을 지지하라고 지롤들이냐? 탄핵 찬성하는 중도 끌어오면 충분히 집권하고도 남겄네.

 

그래도 자살할거당이 현 정권보다는 낫다고? 나는 오십보오십이보라고 본다. 하나는 시뻘겋고 다른 하나는 벌거죽죽하다. 청명에 죽느냐 한식에 죽느냐 차이다. 똥차에 치어 죽느냐 쓰레기차에 치어 죽느냐 차이다. 조금 일찍 죽어 똥냄새를 피우느냐, 조금 나중에 죽어서 쓰레기 냄새를 피우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래도 조금 더 살고 죽어서 시체에서 똥냄새보다는 쓰레기냄새 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면 할 말 없다. 그렇게 죽어라.

 

출처: 홍지수(작가) 페이스북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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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혹시 안 보신 분들 보세요

 

프리덤 파이터 라는 유튜버가 AFA 회의 연설에 자막을 입혔네요. 제 번역본과 약간 다른 부분도 있으나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미처 하지 않은 설명까지 세심하게 덧붙였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표현으로 번역을 한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만 내용중 자기 지역구의 앙겔라 메르켈이 되겠다고 한 인물은 이모 의원이 아니라 지난해 총선 자한당 송파을 후보입니다. 그리고 "excuse my french"라는 말은 "상스러운 표현을 쓰니 양해바란다"는 뜻입니다.

 

■홍지수 작가, PC 문화와 좌익의 대장정 @ AFA 컨퍼런스 (2019.10.11.) - 자막

https://youtu.be/lJUacsp2dkk

 

출처: 홍지수(작가) 페이스북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