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37.3%, ‘잘못한다’ 46.3%, '보통' 14.6%
펜앤드마이크 2019.10.31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96
여론조사공정이 30일 하루 동안 조사해 31일 발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46.3%,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7.3%로 나타났다. ‘보통’은 14.6%였다. 조 전 장관 퇴임 직후(10월 15일) 53%까지 치솟았던 부정평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강원·제주(44.9%), 경기·인천(42.3%), 대전·충청·세종(41.6%), 광주·전라(41.3%), 서울(38.3%)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44.4%), 30대(47.4%), 40대(44.2%)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75.7%, 정의당 지지자의 45.8%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의 부정평가는 대전·충청·세종(46.5%), 대구·경북(64.7%), 부산·울산·경남(58.7%)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52.9%)와 60대 이상(60.0%)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93.0%, 바른미래당 지지자의 80.6%, 무당층의 56.8%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해 10월 말 부정평가(40.6%)가 긍정평가(38.2%)를 역전한 ‘데드크로스 현상’을 보인 이후 계속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고 있다. 조 전 장관이 사퇴의사를 밝힌 바로 다음 날인 10월 15일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53%를 기록했다. 이후 부정평가는 지난 23일에는 48.1%, 30일 46.3%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15일 32.7%을 기록한 이후 23일 38.0%, 30일 37.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이 10월 30일(수)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율은 6.6%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로 2019년 9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무선 RDD 010, 7700개 국번별 0001~9999까지 무작위 생성 총 76,992,300건 중 75,200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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