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조갑제TV] 트럼프 중대발표-"IS 수괴 `알바그다디`, 비겁자로 최후를 맞았다"

배세태 2019. 10. 28. 09:04

■트럼프 중대발표-"IS 지도자는 비겁자로 최후를 맞았다"

(조갑제 조갑제TV 대표 '19.10.28)

https://youtu.be/HWLYdCIX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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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도널드 트럼프 "그는 개처럼, 겁쟁이처럼 죽었다"...'테러조직 IS 수괴' 알 바그다디 사망 발표

펜앤드마이크 최종수정 2019.10.28 07:01 한기호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3938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9시20분(한국시간 밤 10시20분) 미 워싱턴 백악관 외교 접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백악관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 발표를 통해 "지난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극악한 테러조직 ISIS의 수괴, 세계 제1의 테러리스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를 심판했다. 미국은 그동안 알 바그다디를 사살하거나 체포하기 위해 찾아다녔다. (바그다디 추적은) 우리 정부의 최우선 국가 안보 과제였다"면서 "미 특수작전부대는 시리아 북서부에서 위험하고 대담한 야간 기습공격을 감행했고, 그들의 임무를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하게 완수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 'IS수괴 알바그다디 사망' 발표

올인코리아 2019.10.27 류상우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39384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중대 발표는 ‘이슬람국가(IS) 수괴인 아부 알바그다디(48)의 사망’이었다. 27일(현지 시각)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수괴인 아부 알바그다디가 죽었다고 공식 발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밤 미국은 세계 최악의 테러리스트를 심판했다. 그는 죽었다”라며 “그는 세계에서 가장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조직인 IS의 창립자이자 수괴였다. 미국은 여러 해 동안 알바그다디를 추적해왔고 그를 체포하거나 사살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최우선 국가 안보 과제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중대발표...“IS 수괴 알바그다디 사망”>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guidingl****)은 “이렇게 현대 역사는, 로드리게스, 차우세스쿠, 카다피, 후세인, 빈라덴, 알바그다디, 쩝쩝이, 정은이 순으로 하나씩 차곡차곡 제거해 나가는구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vorsicht****)은 “ㅁㅈㅇ과 김정은을 동시에 제거해야 대한민국인 산다. 이런 소식이 머지않아 타전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awkms****)은 “정은이도 미국 안보에 해가 될 텐데? 이 좋은 세상에 인민을 빈곤과 압박에 밀어넣는 독재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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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우리는 이미 전쟁 중이다

 

이미 전쟁, 혹은 사냥이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황이라고 보아야 한다. 왜? 현대문명이 등장하기 전, 300년 이전 혹은 그보다 더 과거로 가보자. 상대의 성(城)을 공격하기 위해, (1)포위하고 (2)성보다 높은 언덕들을 만들어 그 언덕에 온갖 무기(투석기 등)를 설치하고 (3)성을 고립시켜 식량과 물자를 끊고 (4)성을 도우러 달려올 가능성이 있는 상대의 동맹을 차단한다.

 

이 네 가지 행위가 이루어질 때- 이를 '전쟁 중'이라 봐야 하나, 아니면 '평화 교류 중'이라 봐야 하나? 당연히 '전쟁 중'이라 봐야 한다. 지금은 미국은 (1)북한을 군사적으로 완벽히 포위하고 (2)압도적 선방에 섬멸적 타격이 언제든지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3)북한 금융, 무역, 외화벌이를 차단하고 (4)러시아, 중국이 감히 북한을 '군사적으로' 지원할 엄두를 못 내게 만들었다.

 

옛날에 성(城)을 포위 공격한 [전쟁]과 지금 미국이 북한에 대해 취하고 있는 [조치]가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전쟁 중!"이라 말했다. 그런데 '압도적 선방과 섬멸적 타격'이 너무 엄청나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사냥 중!"이라 말을 바꾸어야 할 지경이다.

 

※미국의 북한 해방전쟁은 전면전이다

 

제1단계가 전자전 공격이다. 적의 통신망을 마비시키고 유도무기의 기능을 말살시키는 전자공격단계인 것이다. 제2단계는 유도탄공격이다. 지상기지에서 발사되는 유도탄, 항공모함-구축함 등 해상에서 발사되는 유도탄, 잠수함에 의해 해저로부터 발사되는 유도탄이 모두 제1차로 발사된다. 이때의 하늘공간은 유도탄들이 가득 채운다.

 

유도탄이 다 날아가서 하늘공간이 비게 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 하늘은 항공기들이 비로소 채운다. 제3단계인 것이다. 하늘의 항공기들이 먼저 발사하는 것은 유도무기이고, 그 다음으로는 두뇌기능이 없는 무쇠폭탄을 쏟아 부어 융단폭격이라는 걸 한다. 북한 전역에 걸쳐 공포의 절정을 이루게 하는 때가 바로 이 융단폭격단계다. 폭탄적재량이 큰 대형 폭격기들이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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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2월 21일 철권통치를 하고 있던 차우세스쿠가 부카레스트 혁명광장에서 연설 도중 시민들로부터 야유와 돌멩이 세례를 받고 3일 뒤에 총살로 즉결처분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 정권(문재인 주사파정권)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도 환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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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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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바그다디-빈 라덴-후세인-차우세스쿠 부부 비참한 최후...김정은?

악랄한 독재자나 잔혹한 테러리스트 수장들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것이 법칙이다. 김정일이 겁먹었던 차우세스쿠 부부 최후도 마찬가지다. 김정은은 이 세계사의 법칙을 피해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