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황당한 궤변들과 기독교 모독 발언 쏟아진 마지막 ‘조국 수호’ 1만여 명 서초 촛불집회■■

배셰태 2019. 10. 13. 09:19

황당한 궤변들과 기독교 모독 발언 쏟아진 마지막 ‘조국 수호’ 서초 촛불집회

펜앤드마이크 2019.10.12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42

 

개국본, 12일 오후 서초역 일대서 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최후통첩' 개최

“친일독재 DNA 끊는 것이 검찰개혁”

“요즘 광화문 몰린 가짜 종교인 대부분은 특정 종교 신자들...이들 몰아내는 종교개혁 생각 中”

“대한민국 떠도는 나치 괴벨스 바이러스 진원지는 검찰"

보수우파 시민들단체들은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맞불집회 공동 개최

 

‘제9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사진=양연희)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서초역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마지막 ‘조국 수호’ 촛불집회에서는 “친일과 독재의 DNA를 끊는 것이 바로 검찰개혁” “검찰은 나치 괴벨스 바이러스의 진원지” 등의 황당한 궤변들과 기독교 모독 언사가 쏟아졌다. 특히 우희종 서울대 교수는 이날 집회에서 “요즘 광화문에 몰린 가짜 종교인들 대부분은 강제로 동원된 특정 종교 신자들”이라며 “가짜 종교인들을 몰아내기 위해 모든 종교인과 종교 활동에 세금을 물리는 종교개혁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개혁 사법적폐 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와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가 이날 주최한 ‘제9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는 ‘최후통첩’이란 거창한 이름을 달고 시작됐다. 집회 주최 측은 “촛불국민의 이름으로 (검찰에) 최후통첩을 한다. 지상명령이다. 검찰개혁하고 조국수호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들은 “검찰을 개혁하지 않을 경우 국회의원들을 통해 검경수사권을 조정하고 공수처를 설치하겠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검찰의) 권력을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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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촛불집회에선 “조국수호 검찰개혁” “기레기 OUT 언론개혁” “윤춘장은 사퇴하라” “정치검찰 OUT 토착왜구 박멸하자! 자한당을 해체하라!” “정치검찰 물러나라” “우리가 조국이다” “악질검찰 처벌하라” 등의 손피켓들이 눈에 띄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 곁에 “다시는 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그려진 피켓도 새롭게 등장했다. 이 피켓의 뒷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조국 장관의 얼굴이 연필 소묘로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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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맞불집회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초 경찰서 옆 누에다리에서 열렸다(사진=양연희)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서초경찰서 옆 누에다리 밑에서는 보수우파 시민들단체들이 맞불집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맞불집회는 조국구속문재인퇴진국민행동,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반대한민국세력축출연대, 일파만파가 주최하고 자유연대와 GZSS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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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1만2천800명, 서초 '조국수호' 경로집회 폭망..,촛불, 운동가가 바뀐다?

(정광용 레지스탕스TV 대표 '19.10.13)

https://youtu.be/nCZ_v2Jr7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