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젠 윤석열의 행동을 믿자...진성 액션이라 확신된다

배세태 2019. 10. 11. 17:11

※이젠 윤석열의 행동을 믿자

 

윤석열이 8월27일, 27곳의 압수수색을 벌이며 쪼국이를 칠 때는 윤을 반만 믿었습니다. 이건 문적을 강하게 들이 받는일인데, 그 행동은 그동안 문적에게 개 짓하며 충성한 윤석열의 케릭터와는 맞지 않기 때문이지요. 더해서 쪼국의 집과 전화기를 압수수색하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됐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문적과 만나기 전의 행투를 스크린하니 그럴 수 있는 인간이고, 무엇보다 2일후인 29일 검찰의 신청한 30여개의 압수수색영장 중에 하필 쪼국의 집과 전회기 등의 압수수색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건 윤석열의 진성 액션이라 확신했습니다.

 

그후 윤석열이, 분기탱천한 문적과 좌빨 전체의 노골적인 공격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할 짓은 모두 하는 것을 보니, 이사람 쪼국에 대한 잠깐의 감정으로 이러는게 아니고 오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란 생각이들더군요.

 

그동안 윤석열은 문적이 딱 재체기(윤총 파면)하기전 까지만 문적의 코를 쑤셨습니다. 문적은, 만약 지가 재체기를 했다가는 전국민을 격발 시킨다는 것을 알기에, 지 모가지가 달아날 상황이 오기전엔 재체게를 못합니다. 조궈니란 걸래시키 하나를 구속 안시키려다가 다음날(9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을 알기에 이젠 더더욱 못합니다.

 

지금 24시간 적화대 주변을 감싼 천여명의 노숙 대열에 겁먹어서 문적은 경호실에 갑호 경계령을 내렸다니 얼마나 놀라고 겁먹었으면 그러겠습니까? 더구나 경호실에 무슨 기관단총을 반입했다는 소문인데, 그건 문적이 시위대의 침투 공격까지 염려한다는 뜻이지요.

 

어제는 버닐썬이란 술집에서 경찰총장 짓을한 총경 윤구균을 구속시켰군요. 조궈니를 구속시키지 않은 효과?가 나타난 겁니다. 문적은 이제 무대포 짓을 했다간 어찌되는지 알았기에 여론에 반하고 법리를 무시한 짓엔 겁날 겁니다 그래서 윤총은 정경심과 쪼국까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것에 부담이 적을 겁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19.10.11